리베이트, 올 상위 제약 매출 순위 영향 줄까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0-22 09:04   수정 2008.10.22 10:13

매출 순위에 또 한번의 변화가 올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간 동아제약이 부동의 매출 1위를 고수하며 2,3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리베이트 건으로 제약사들의 영업정책에 일정 부분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우선 지난해 5천억원을 돌파하며 2위에 올랐던 한미약품은 올 상반기 2,702억5,800여만원을 달성했다.

반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2위 자리를 고수했던 유한양행은 2006년,2007년 연속으로 한미약품에 2위 자리를 내줬으나 올해 상반기 2882억원9천만원으로 한미약품을 앞질렀다.

이 상황에서 두 회사 모두 매출 창출에 일조해 온 것으로 분석돼 온 리베이트 제공에 어떤 식으로든 제동이 걸리며, 매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것.

올해 남은 기간은 2개월에 불과하고 두 회사 간 상반기 매출 차이가 180여억원에 불과한 상황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대다수 제약사들은 리베이트에서 자유롭지 못한데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는 제약사들이 몇몇 있다”며 “돈놓고 돈먹기 식의 리베이트에 제동이 걸리면 제약사들의 영업 마케팅 정책에 큰 타격이 올 곳이고, 이는 바로 매출로 직결될 것이다. 현재 분위기로 처방이 쉽게 바뀌지야 않겠지만 주력 품목에 어느 제약사가 더 많이 투입했느냐에 따라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