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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의약단체 중 유일하게 공단과의 수가협상에서 결렬되면서 건정심에서 내년도 수가를 결정하게 됐다.
17일 오후 9시 의협은 공단과 5차 협상을 진행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이후 공단 측과 추가 논의를 더 이상 전개하지 못한채 협상 타결에 실패했다.
의협 수가협상팀은 추가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공단 근처에서 대기하며 상황을 지켜봤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전철수 부회장은 공단과의 협상 이후 "의협의 수가는 어차피 정부와 가입자가 결정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터트려 결렬을 암시하기도 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유형별 수가협상에서도 건정심 행을 결정한 의협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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