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6년제 약학교육이 시행되는 시점에서 약학계 관계자들 모여 약사인력을 늘릴 것이냐 말 것이냐로 논쟁을 벌였다.
학계 및 업계에서는 약사인력 수급의 문제가 심각해 질 것이므로 약대 증원을 늘리는 등 약사배출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와 달리 약사회는 현재 약국이 포화상태이므로 더 이상 늘려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표명해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대한약학회(회장 전인구)가 지난 15일 주관한 제 3차 팜월드포럼에서는 ‘약대 6년제와 약사인력 양성정책’이란 주제로 대한약학회, 대한약사회, 제약협회, 병원약사회, 의약품법규학회 등 관계자가 모여 비공개 토론을 가졌다. 특히 이날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날 이범진 교수는 약사 인력 양성 현황에 관한 발제를 통해 “약대 6년제가 운영되기 위해 약대 최소정원을 80명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현 정원에서 460명을 증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혁재 병원약사회 홍보이사도 병원약사의 높은 이직률과 수요증가로 인해 약대 정원을 늘려 인력 수급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개국약국의 인력수급은 포화상태이므로 정원을 늘리면 안된다”고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약 관계자는 병원약사의 인력문제에 대해 “처우를 개선하면 되지 않느냐”며 대응, 약대 증원에 대해서는 “무조건 증원을 하지 말고 약사인력을 적절하게 분배할 것이냐를 논의하자”고 답했다.
결국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약사인력 수급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그 해결방법에 대해서는 약대 증원이냐, 약사인력 분배이냐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한편, 이날 참석키로 했던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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