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병원약제부서가 인력난으로 인한 업무중단사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가 지난 5월 실시한 ‘2008 병원약제부서 인력 현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71개 병원의 야간조제 수행율이 74%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일반약조제와 마약ㆍ향정약 조제, 약무행정은 100%(n=69) 수행되고 있었으나, 야간조제는 74%(n=51)만 수행되고 있다.
또 주사무균조제는 항암주사제가 73%(n=50), TPN(고영양수액)이 61%(n=42), 기타주사제 무균조제가 29%(n=20)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약지도는 일반복약지도 수행율이 86%(n=59)이며 특수복약지도는 67%(n=46)로 나타났다.
이밖에 임상지원업무는 약물정보제공업무 93%(n=64)와 이상반응모니터링은 83%(n=57)를 제외한 임상약동학 업무는 55%(n=38), TPN 자문업무는 51%(n=35), 항암제 자문업무는 28%(n=19)로 낮은 수행률을 보였다.
더구나 이번 조사에 응답한 71개 병원 약제부서에서 이미 특정 업무를 중단했거나 추가로 중단할 예정인 약제부도 적지 않아 지속적인 약제부 업무수행에 적지않은 차질이 예상된다.
가장 많이 중단된 업무는 원외처방관리업무로 7개 병원에서 중단(4곳) 또는 중단예정(3곳)이며, 항암주사제 무균조제 업무는 6곳에서 중단(5곳) 또는 중단예정(1곳)이다.
특히, 복약지도 업무도 일반 5곳, 특수 6곳에서 중단되고 있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이같은 병원약제부 수행 중단은 결국 환자 중심의 약제서비스 질을 저하시키고, 환자 안전관리에 위기를 초래해 환자와 국민들이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한국병원약사회는 "충분한 약사인력 확보와 적정한 약제수가 보장만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근본 방안이라고 판단,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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