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회장, "보궐선거 불출마 선언"
13일 공식입장 표명...안정된 회무 정비에 주력
양금덕 기자 kumdu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5-13 19:29   수정 2008.06.10 17:29
▲ 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회장이 대한약사회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조찬휘 회장은 13일 오후 성명서를 내고, "회원과의 처음 약속 그대로, 주어진 책임을 완수하겠다"며 선거 불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조 회장은 "현재 약사사회는 분업제도의 왜곡에 따른 양극화라는 문제에 더해 일반약 의약외품의 확대 정책으로 인한 큰 위기를 맡고 있다"며 "더구나 신임회장 선출로 인한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혼란을 막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정된 회무체제를 정비해야 할 책임감을 느껴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힌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현재 서울시약사회장이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회장으로 뽑아준 서울약사회 회원들을 배신하는 행위"라며 "약국경영활성화 정책에 서울시약사회의 전 회세를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처음약속 그대로 한눈 팔지 않는 뚝심으로 더욱 큰 일꾼이 될 것"이라며 "모든 회원들이 약사직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누릴수 있도록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서>  "회원과의 처음 약속 그대로, 주어진 책임을 완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서울시약사회 회원 여러분!

지금 우리 약사사회는 분업제도의 왜곡에 따른 약국 양극화라는 내부적인 문제에 더해 정부의 일반의약품의 의약외품 확대 정책으로 인해 큰 위기를 맡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원희목 前 대한약사회장의 국회 진출로,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보궐선거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약사회는 마침내 선거를 둘러싼 여러 가지 추측이 난무하는 듯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장 후보로 여러 명망있는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으며, 현직 서울시약사회장인 저 또한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는 언론보도도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회원여러분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정된 회무체제를 정비해야 할 책임감을 느끼기에,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저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저는 절대 잊지 말아야할 1만여 서울시약사회원과의 약속을 더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현직 서울시약사회장인 제가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저를 회장으로 뽑아 준 서울약사회 1만여 회원을 배신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가 서울시약사회장에 출마하면서 내 놓은 회원들과의 약속인 약국경영활성화 등의 공약을 지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오늘 대한약사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힘과 동시에 약국경영활성화 정책에 서울시약사회의 전 회세를 기울이겠다는 것을 회원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회원여러분!
처음 약속 그대로, 한 눈팔지 않는 뚝심으로 더욱 큰 일꾼이 되겠습니다. 또한 모든 회원들이 약사직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진정으로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저의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5월 13일 서울특별시약사회 회장 조찬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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