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의대동서신의학병원, 고려대의대부속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대전선병원, 강릉아산병원, 청주성모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9개 병원(이상 가나다순)의 외래ㆍ입원 환자만족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07년 500병상 이상 86개 의료기관 평가결과에 따르면, 외래부문과 입원부문으로 나눠 실시된 환자만족도 설문조사(환자 8,347명 대상) 결과, 총 9개 병원이 두 부문 모두 ‘A(우수 90점 이상)’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톨릭대학교강남성모병원, 경상대학교병원, 고려대의대안산병원, 고신대복음병원, 의료법인을지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등은 외래ㆍ입원 환자만족도 모두에서 ‘C(보통 50~70점)’를 받아 환자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종합만족도 점수 상위 10개 기관과 하위 10개 기관간의 점수를 비교한 결과 외래환자는 ‘대기시간’, 입원환자는 ‘병원환경(청결도)’ 등의 만족도에서 상ㆍ하위 그룹간의 점수차가 크게 나타나 집중적인 개선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진료 및 운영체계’ 등 의료서비스 영역 15개 부문에 있어 모두 ‘우수’한 병원이 35개로 조사되는 등, 지난 2004년 의료서비스 영역 15개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병원이 없었던 것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의료서비스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