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가족부 부처개편과 관련, 직원들 사이에서 ‘6월 인사이동 說’이 나도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는 지난 정권에서 팀제로 운영되던 복지부가 현 정권에서 과-국체계로 전환한 이후, 일개 과(科)의 정원을 10명에서 15명으로 늘리는 대과(大科) 체제로의 전환이 임박했다는 소문 때문.
오는 6월초쯤 체제개편과 함께 인사이동이 있을 것이란 이야기와 함께, 일각에서는 일부 정원이 적은 3~4개 과(科)는 해체돼 다른 과(科)와 통합될 것이란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부 체제개편이 인력감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진 않는다”면서도 “문제는 과별 통합으로 과장급 자리 부족이 예상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통합이 거론되고 있는 과(科) 소속의 또 다른 복지부 관계자는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는데 몸담고 있는 부서가 없어진다는 소문을 듣게 돼 아쉬운 점도 있지만, 현재 직원들의 관심사는 어느 부서로 배정받아 어떤 업무를 맡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