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가, 모기약-살충제 풍속도 변화
가격 15-20% 인상, 개국가 필요량만 구입 '사재기 없어'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5-03 06:00   수정 2008.05.06 08:09

모기약에 대한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이전에는 가격이 인상설이 나올 경우, 사재기가 일어났지만 이런 움직임이 줄어들고 있는 것.

유통가와 개국가에 따르면 헹켈, 존슨앤존슨사 제품이 450 ml에서 500ml로 업그레이드되며  가격이 15-20% 상승했다.

기름값 인상 등으로 국내 제약사 제품도 오르고 있으며, 하품도 함께 인상되고 있다는 게 유통가 설명.

하지만  약국가에서 이전과 같은 사재기는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예전 같으면 인상 소식이 나오면 사재기를 많이 했지만 지금은 필요할 때만 구입하는 추세라는 것.

업계에서는 이 같은 이유를 할인점으로의 이동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들이 약국보다는 할인매장에 중점을 두는 추세가 정착되며, 약국에서도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함에 따라 다량구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약국들도 이제는 처방전 위주 영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생리대는 오래 전에 빼앗겼고 모기약도 넘어갔다. 드링크도 대기업에서 비타민 드링크를 만든다"며 "액제 소화제의 수퍼판매가 거론되는 상황에서 이제는 약국들도 생존을 위해 일반약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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