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총장 지은희)가 23일 본부 2층 회의실에서 (주)그래미(대표이사 남종현)와 산학교류 및 약학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정식을 갖고, 양 기관간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다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위탁 및 공동 연구, 인적 자본 및 학술정보 교류, 의·약학 분야 등의 공동 연구와 학술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주)그래미는 약학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덕성여대 약학대학 및 대학원생을 선정, 매학기마다 장학금(등록금전액)을 지원한다. 선정된 장학생은 (주)그래미에서 1달간 인턴쉽 과정을 이수함으로써 현장 교육도 병행하게 된다.
아울러 남종현 대표이사는 협정식 채결에 앞서 덕성여대 발전기금으로 2천만 원을 기부했다.
덕성여대 약대 정춘식 학장은 “약대 교수진들이 많은 연구 활동을 하고 있지만 상업화되지는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은 업체와 학계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연구의 결실을 맺어 약계가 발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그래미 남종현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최근 학생들의 취업이 어려운 것은 현장경험이 부족한 것”이라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이 본사에서 실습토록 해 사회 진출 시 잘 적응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또 덕성여대 지은희 총장은 “인턴쉽 과정이 연계된 장학금 방식은 학생들의 인성 또한 개발할 수 있어 의미 있다”이라며 “앞으로 인턴쉽이 늘어나서 많은 학생들이 경영철학을 배울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협정을 통해 학생과 학교, 업체가 모두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정식에는 덕성여대 문애리 교수, 김경희 학생처장, 박우창 기획처장, 이은옥 산학협력단장, 이용수 입학홍보처장, 이정헌 박사, (주)그래미 김병진 차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