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가 뽑은 2008 유망 기능식품 - 3
비타민, 시장규모 최대의 우량 시장
이주원 기자 joo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4-10 11:57   

인지도, 구매율 단연 최고

비타민의 최대 장점은 역시 인지도와 구매경험이 높다는 것이다.

비타민이라는 단어 자체가 이미 건강관리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음은 물론이고 한번쯤 제품을 구매해본 소비자도 상당히 많은 편.

최근까지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비타민드링크들은 비타민이 가진 긍정적 이미지와 친숙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멀티비타민이 유망품목에 항상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이유도 인지도와 구매경험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타민의 힘에 따른 것이다.

시장규모 커 해 볼만

멀티비타민에 관련한 기대는 결국 영양보충용제품 시장 전체에 대한 기대로 볼 수 있다.

이 시장의 최대 장점은 역시 시장규모가 대단히 크다는 것.

2006년을 기준으로 영양보충용제품 시장은 국내판매액과 수입액을 합쳐 1,760억 규모를 형성했다.

여기에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되고 있는 비타민, 미네랄 제품의 생산액이 2,700억원에 이르고 있어 두 시장을 합치면 4,460억이란 수치가 나온다.

더구나 이는 출하가를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가격을 생각한다면 시장규모는 더욱 높아진다.

실제로 제약업계 전문가들은 일반의약품 중 삐콤씨, 아로나민, 센트륨 등 잘 알려진 비타민제들만 900억이 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능식품 대세로 자리

이제 비타민제 시장의 주도권은 일반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 쪽으로 급속하게 이동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법 시행이후 영양보충용 제품들의 신규 등록이 빠르게 증가했고, 소비자들 역시 약국 이외에 백화점, 할인마트 등을 이용하는 빈도가 높아졌다는 것.

비타민 시장의 구도가 자연스럽게 일반의약품에서 기능식품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식약청의 한 관계자는 “일반의약품으로 신규 등록되는 비타민, 미네랄 제품이 최근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능식품법 시행이후 기능식품의 신고건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 분야 시장은 일반의약품 보다 기능식품이 대세를 이룬 셈”이라고 밝혔다.

이제 웬만큼 잘나간다는 제약사들도 일반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으로 비타민 제품을 출시하고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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