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 "일반약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내달 1일 온라인 공동구매 쇼핑몰 개설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3-30 23:25   수정 2008.03.31 00:42

경기도약사회(회장 박기배)가 회원들에게 의약품을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구입하기 위한 온라인 쇼핑몰을 내달 1일 개설한다.

경기도약은 지난 28일 사업설명회를 갖고 ‘의약품 온라인 공동구매쇼핑몰’을 개설한다고 밝히고 장기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경기도약이 가장 중점적으로 시도하는 사업 중 하나다. 그런 만큼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 것이 사실.

온라인 쇼핑몰 사업이 경기도약의 홈페이지를 통해 엔드러그 측이 제공하는 쇼핑몰로 연결, 구매가 가능한 시스템인 만큼 경기도약과 엔드러그 측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즉 두 곳에서 얼마나 유기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인가에 성공여부가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가격경쟁력 있는 의약품 공급"

내달 1일부터 경기도약은 약사회 홈페이지 좌측 중앙에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하고 향후 경쟁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도매업체보다 가격경쟁력 있는 의약품을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그동안 엔드러그와 다각적인 협의를 진행해왔고 가장 판매빈도가 높은 일반의약품을 우선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약은 이번 사업에 대해 그동안 의약품 구입에 대해 혜택을 보지 못했던 소위 동네 약국을 타겟으로 정하고 시작했다고 전했다.

대형 약국에서는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지 않아도 기획상품 제공 등 많은 혜택을 받고 있었지만 동네 약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것.

이에 경기도약은 이번 쇼핑몰 사업에서 OEM제품 제공, 팜코카드, 무통장입금 등 다양한 결제 수단과 결제 후 즉시 배송을 통해 회원들의 약국 경영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도약은 이번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영준 부회장, 김대원 오산시약회장, 차용희 단장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기배 회장은 “약사회로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라인 공동구매 쇼핑몰이 회원약국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의약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약업환경을 제공해 약국경영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반약 패키지 상품 판매"

내달 1일부터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는 것은 일단 일반약 위주의 패키지 상품이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엔드러그 측은 일반약부터 시작을 해 전문의약품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처음에는 다빈도 일반약 몇 개 품목을 패키지로 묶어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아직 쇼핑몰의 활성화가 되지 않았고 온라인의 특성상 개별 구매로는 마진의 폭이 적어지게 된다는 이유다.

이에 따라 패키지 이용 시 불필요한 의약품에 대해 다른 제품으로 대체는 가능하지만 패키지 가격을 낮추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엔드러그 측은 내다봤다.

또한 배송에 대해서 경기도 인근 지역에는 직배송을 원칙으로 하지만 연천, 포천 등 거리가 먼 지역에 대해서는 택배를 이용하며 반품에 대해 100%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엔드러그 관계자는 “카드 수수료 등 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단일 배송체계를 갖고 확실하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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