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방지제
탈모치료제의 무한 성장 곧 '삶의 질 향상'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3-26 06:05   수정 2008.03.26 11:33

천만 탈모 인구...500억 의약품 치료제 시장

지금 우리는 득도하기보다 득모하기가 더 힘든 세상을 살고 있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음주, 흡연, 공해 등 각종 유해 원인에다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하루하루가 머리 빠지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탈모증은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이 안드로겐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해 발생하는 남성형탈모증과 자가면역질환으로 분류되는 원형탈모증, 유전 및 남성 호르몬에 대한 모낭 세포의 반응으로 일어나는 여성탈모증 등이 있다. 

허나 이 모든 유형에 대한 명확한 원인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데다 또 완치에 가까운 효염을 보이는 치료제도 아직 세상에 없기에 득모에 대한 열망과 득모를 위한 시장 진입은 그 어떤 시장보다 뜨겁고 치열하다.

국내 탈모 인구는 벌써 900만을 넘어 천만 시대로 가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성 탈모 인구까지 더해지면 머지않아 전체 인구 4명중 한명은 탈모로 고민하는 세상이 올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탈모치료제 시장도 급격하게 성장, 지난 2002년 2천억 원 규모였던 발모제 시장은 지난해 무려 5배 이상 오른 1조 300억 원대를 육박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물론 1조 원대라는 수치가 의약품 외에 가발, 모발이식, 전통식이 요법, 모발관리 시스템, 샴푸제 등 모든 탈모치료제 품목군이 포함됐긴 하지만 발모제 시장이 추정하기 힘들 정도로 거대한 시장으로 성장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가운데 직접 먹거나 바르거나 하는 통상적으로 치료한다는 개념의 시장은 현재 2000억 정도로 추산되며 대부분은 의약외품이나 공산품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30% 의약품 시장은 경구제인 피나스테리드와 외용제인 미녹시딜이 양분하고 있다.

전문의약품인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한국MSD의 '프로페시아'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의 '피나테드'도 선전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일반의약품인 외용제 시장에서는 현대약품의 '마이녹실'이 70% 이상을 점유, 지존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그 뒤를 '스칼프메드'(CJ제일제당), '로게인'(한국존슨앤드존슨), '목시딜'(한미약품), '동성미녹시딜'(동성제약) 등이 따르고 있다.

QOL 지수 향상, '탈모' 예방과 치료 개념으로

탈모치료제의 무한 성장은 삶의 질 향상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사실 탈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발열성 질병, 임신, 정신적 스트레스 등에 의해 성장기의 털이 갑자기 휴지기에 들어가 많이 빠지는 그저 하나의 현상으로만 여겼지 그다지 대수롭게도 득모에 열망도 그리 높지 않았다.

하지만 '삶의 질' 일명 QOL 지수 향상은 반드시 건강과 생명을 유지하는 경우가 아닌 탈모를 사회적, 정신적으로 피해를 보는 질환 아닌 질환으로 간주, 적극적인 치료와 케어를 이끌어 냈다.

결국 인간의 행복한 삶에 대한 욕망은 발기부전치료제, 비만치료제 등을 넘어 탈모 치료제도 'QOL 의약품'에 이름을 올리게 했다.

현대약품 고중석 의약마케팅 팀장은 "현재 탈모제 시장은 탈모가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제약업계들의 진출 러시와 함께 시장 크기도 계속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고 팀장은 "이 가운데에서도 마이녹실의 성공은 시기적절한 광고와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 결과" 라며 "광고 규제 대상이었던 미목시딜제제의 탈모증 치료제가 규제가 풀린 시점에서 즉시 대중광고를 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지금의 100억 브랜드로 성장을 가능케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 경영층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속적인 투자와 무모할 만큼의 지원과 애정도 오늘날의 마이녹실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탈모 치료제, 사용자 편의중심 돼야 성공

후발 주자들의 거친 도전의 가세에도 불구하고 외용제 탈모치료제의 맏형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키며 연매출 100억을 돌파한 '마이녹실' 이 탈모인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해답을 현대약품 고중석 의약마케팅 팀장은 "탈모치료는 많은 시간과 경제적인 부분 그리고 사용자의 정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에 도움을 주고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마케팅도 결국 사용자 중심의 마케팅을 펼쳐야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고 팀장은 "마이녹실은 그동안 계속해 사용자 편익을 위해 Applicator를 개발해 제공하고 사용감 관능테스트를 통해 사용감을 개선하는 등 소비자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며 "앞으로도 대표 브랜드에 걸맞게 사용자가 불편해 하지 않고 탈모를 치료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마이녹실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채우기 포장 단위를 60ml, 180ml, 315ml 등로 다양화 하는 한편 사용감의 증대를 위해 겔타입을 선보이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탈모치료제 성장률은 '무한대'

재밌는 건 현재 탈모치료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프로페시아나 미녹시딜이 원래부터 탈모치료제를 위해서 태어났던 건 아니라는 것이다.

두 성분 모두 실데나필 성분의 비아그라가 처음에는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됐다가 발기부전치료제로 인생 역전한 것처럼 '프로페시아' 는 전립선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미녹시딜'은 혈관확장제로 각각 쓰이다가 발모 효과가 드러나 발모제로 재탄생하게 됐다.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제제가 발모로 인생 역전한 것처럼 천만 명을 넘어설 탈모 인구가 있는 한 국내 발모제 시장은 아주 반짝반짝 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전문가들은 올해 의약품 탈모치료제 시장을 2005년 227억원, 2006년 300억원, 지난해 400억원을 넘어 경구제 300억원, 외용제 200억원을 합쳐 500억대를 돌파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하루빨리 '마이녹실'과 '프로페시아'를 넘어 천만 탈모인을 더욱 기쁘게 할 그야말로 인생 역전할 제품들이 하루 속히 나오길 바란다.

Interview                              PM열전/"우리제품 최고 자신합니다"     

고중석 <현대약품 의약마케팅팀장>

"마이녹실의 마케팅 전략은 바로 1등 전략입니다"

고중석 현대약품 의약마케팅 팀장은 "100억대를 돌파한 마이녹실의 가장 큰 전략은 1등 전략"이라며 "마이녹실은 언제나 1등 제품답게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앞장서 지금까지 리딩그룹으로서 시장을 끌고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 팀장은 "탈모치료제는 장기간 꾸준히 사용해야 하는 제품으로 사용자 편의가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 며 "사실 성분이 같은 상황에서 효능이나 효과는 거의 비슷비슷하기에 마이녹실은 대용량을 발매하고, 겔 타입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의 편리를 위해 항상 한발 앞선 노력을 펼쳐왔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중석 팀장은 미녹시딜 성분의 국내 오리지널 제품인 마이녹실의 또 다른 차별화 포인트는 현재 탈모관련 제품은 의약외품, 화장품, 공산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마이녹실은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 받은 일반의약품이라는 점, 미국 FDA 승인 성분인 미녹시딜을 주성분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 국내 미녹시딜 제제 중 유일하게 17개 대학병원에서 6개월간 임상 실험한 결과를 가지고 있어 모발구조가 다른 외국인이 아닌 국내환자에게도 효과를 재검증 받은 점 등이 마이녹실만이 갖고 있는 차별성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녹실의 또 다른 장점은 현대약품이 외용제뿐만 아니라 경구제 미노페시아 삼푸제 미녹솔 등 득모를 위한 모든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는 것 입이다"

고 팀장은 "꾸준하게 사용한다면 마이녹실로도 득모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겠지만 먹고 바르고 머리까지 감으면 그 효과는 더하지 않겠냐" 며 "'먹고 바르고 샴푸해 득모하자' 는 발모제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도 탈모로 잠 못 드는 여러분! 마이녹실은 근본적으로 탈모증을 치료하는 일반의약품입니다.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로 주름걱정까지 하지 마시고 이제는 마이녹실로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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