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션주사제
뉴트리션주사제 - 녹십자 '메가그린'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3-26 06:02   수정 2008.03.26 11:45

건강에 대한 인간의 무한한 욕구는 갖가지 QOL 의약품을 탄생케 했다. 보다 나는 성생활을 위해서는 발기부전치료제, 보다 나은 몸매를 위해서는 비만치료제, 또 보다 나은 이미지를 위해서는 탈모치료제가 등장했다.

이 같은 인간의 절대 욕구는 만성간질환의 간 기능 개선을 위한 태반주사를 비롯해 비타민 보급을 위한 일명 감초주사, 마늘주사라 불리는 다양한 뉴트리션주사제까지 낳게 했다.

일본에서 먼저 붐을 일으킨 뉴트리션주사는 최근 국내에서도 웰빙에 대한 선호도와 맞물려 수요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선 녹십자와 휴온스를 비롯해 한올제약, 광동제약, 아주약품 등이 잇달아 관련 제품들을 내놓으며 새로운 QOL 의약품 분야인 뉴트리션주사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인간의 웰빙 욕구, 뉴트리션주사 낳아

복잡하디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만성피로와 무기력증이라는 질환 아닌 질환을 매일같이 지니고 다닌다.

물론 만성피로 환자들이 특정한 질병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건강한 상태에 있는 것도 아니다.

만병의 근원인 만성피로 관리에 대한 관심은 보다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새로운 웰빙트렌드, 즉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일반인의 욕구 증가에 따른 당연한 시대적 흐름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의학계에서도 과거 질병치료중심에서 이와 더불어 질병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게 예방하는 의학적 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오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것이 바로 기능의학이다. 기능의학이란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체내에서 일어나는 물질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질병 이전의 상태에 초점을 맞추어 영양학적인 방법으로 치료함으로써 최상의 세포기능을 회복하게 하는 것이다.

특히 기능의학치료의 중심에는 치료약물이 아닌 체내에 필수적인 다양한 아미노산, 핵산, 비타민 등의 영양물질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일본에서는 기능의학의 한 분야로 INVT(정맥주사요법, Intra-venous Nutritional Therapy)가 개원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녹십자 ETC 본부 임동현 과장은 "우리나라도 미국, 유럽처럼 질병에 대한 치료만큼 예방의학적인 측면에서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질환 발생이전 세포를 정상화해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것은 시대적 욕망이자 흐름이기에 국민들의 INVT에 대한 호응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트리션, 태반주사에서 이젠 'INVT' 로

웰빙과 맞물려 태반주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에 불어 닥친 의료계의 뉴트리션 열풍은  최근 서서히 INVT(정맥주사요법, Intra-venous Nutritional Therapy) 로 넘어가고 있는 추세다.

태반주사를 비롯한 국내 뉴트리션 주사제 규모는 품목들이 모두 비급여 전문약인데다 회사들도 공식적으로 매출액을 공개하고 있지 않아 정확하게 파악되고 있지 않다.

다만 현재 몇 백억 대 수준의 국내 뉴트리션주사제 시장이 삶의 질 향상에 힘입어 천억 대 진입은 시간문제라는 관측은 제기되고 있다.

이 가운데 '라이넥' '그린플라'로 태반주사제 시장을 주도해가고 있는 녹십자는 지난해 일명 마늘주사로 불리는 활성비타민 B1 주사제 '푸르설타민'과 고농도 비타민C 주사제 '메가그린'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IVNT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 보다 나은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녹십자 ETC 본부 임동현 과장은 "녹십자는 최근에 발매한 고농도 비타민C  '메가그린 주'를 비롯해 태반주사제, 활성비타민B1 푸르설타민 등으로 INVT의 기반을 모두 갖추게 됐다" 며 "태반주사, 고농도 비타민 B1, 비타민C 등 다양한 영양물질을 믹싱해 정맥주사함으로써 최적용량의 영양물질이 세포에 도달하게 하고 이를 통해 즉각적인 세포기능의 회복을 볼 수 있게 하는 영양주사요법은 우리나라에서도 머지않아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소제약회사인 휴온스도 고농도 비타민C 주사제인 '메가비타민 C'를 비롯해 비타민 B1 주사제 '비비에스주사' 태반주사 '리쥬베주사' 등의 품목 군을 갖춰놓고 비타민 B군과 C, 미네랄의 복합 작용을 이용한 '마이어스 칵테일 요법'으로 전체적인 뉴트리션주사제 시장을 키우고 있다.

뉴트리션주사...명확한 'evidences' 확보 관건

마늘주사에는 마늘이 없고, 감초주사에는 감초가 없다.

실제로 마늘주사는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과 '비타민 B1' 이 결합된 푸루설티아민이 주성분으로 비타민 B1 결핍증과 베르니케뇌증을 위한 주사제다.

단지 주사 시 약하게 마늘냄새가 난다고 해서 일명 마늘주사로 불려지는 것이지 정력증가를 비롯해 노화방지, 초기감기 증상 완화, 콜레스트롤 감소 등 모든 증상들을 개선하는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이와 함께 일명 감초주사도 감초의 주성분인 글리시리진을 포함한 약품으로 두드러기, 습진, 알레리기성 피부질환이 적응대상이지 피부미백 탄력증가, 노화방지 등은 다소 부풀려진 효능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미리 미리 건강을 챙기고 보다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일명 마늘주사, 감초주사 등의 다양한 뉴트리션주사제가 새로운 대안임에 분명하다.

다만 이들 주사제들이 국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믿음직스럽게 다가서기 위해서는 충분한 임상을 통해 체력증진 및 피로회복 등 효능효과에 대한 명확한 evidences를 확보하고 제시해야 한다.

국민 모두가 만성피로와 무기력증에서 벗어나 활기찬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게 말이다.

Interview                              PM열전/"우리제품 최고 자신합니다"     
임동현 <녹십자 ETC 마케팅 PM 과장>

"뉴트리션 주사제의 등장은 시대적 트랜드와 국민적 욕구가 만들어낸 선물입니다"

녹십자 ETC 마케팅 임동현 과장은 "최근 국내에서도 활기를 띄고 있는 뉴트리션주사제는 건강에 대한 개념이 치료에서 관리로 전향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산물" 이라며 "질환 치료보다 세포의 기능을 정상화시키고 저하된 부분의 영양을 공급하는 뉴트리션주사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보충적 개념이지만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치료개념으로까지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신과 혈액제제로 명성과 노하우를 쌓아온 녹십자는 웰빙시대를 맞아 이제는 다양한 웰빙품으로 '안티에이징' 시대를 개척 하겠다"고 밝힌 임 과장은 "녹십자는 태반주사를 비롯해 고동도 비타민 B1, 비타민 C 까지 INVT제품의 포토폴리오를 모두 구축한 만큼 시장의 리더로서 보다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 과장은 "비타민 주사제 같은 경우 성분이 비슷하다 보니 제품 자체의 차별성은 그리 없으나 다만 빛과 열에 매우 민감한 비타민C를 최적의 상태로 공급할 수 있느냐 여부는 중요 포인트가 된다" 며 "오랫동안 백신사업을 통해 축적된 우수한 배송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는 녹십자는 그 어떤 제품보다 최적의 비타민C를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임 과장은 "녹십자는 이러한 장점과 태반 제품으로 형성한 인지도까지 더해 치료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케어하는 헬스에이징 회사로 거듭 나겠다"고 덧붙였다.

"옛날에는 단백질, 지방, 아미노산 등 3대 영양소 결핍이 문제가 됐지만 지금은 오히려 이들 영양소가 과다해 성인병 등 문제가 되고 있어요. 앞으로 비타민 주사제는 B1, C를 넘어 환자의 상태에 따라 V12까지 요소요소 공급해주는 시대가 올꺼예요. 치료에 앞선 케어의 개념으로 말이예요."

임동현 과장은 "뉴트리션 주사가 웰빙 바람을 타고 소비자의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겠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이들 주사제들은 소비자의 욕구가 아닌 의사의 판단에 의해 투여돼야 한다" 며 "제품의 효능과 효과는 의사의 전문성과 만났을 때 보다 큰 힘을 발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티에이징을 선도하고 있는 녹십자는 이제 안티에이징을 넘어 헬스에이징을 추구하려 합니다. 건강은 외적인 부분보다 내적인 부분이 더 중요하니까요. 보다 더 건강하고 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헬스에이징 시대를 위해 녹십자의 푸른 십자가는 오늘도 환하게 불을 밝힙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