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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알아서 비타민을 찾아요. 그덕에 상담도 쉬워졌어요."
기존에 '세화약국'에서 '비타민하우스 세화약국'으로 간판을 바꾼 이광근 약국장은 요즘 눈에 띄는 간판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약국 간판을 교체하고 난 뒤에는 비타민을 사러 오는 손님, 어떤 종류의 비타민이 있는지 상담을 원하는 손님들이 모여들고 있는 것.
"작년 8월에 약국을 확장하면서 내ㆍ외부 인테리어를 바꿨었어요. 그런데도 6개월도 채안돼서 간판을 바꾸게 된 이유는 일종의 기대감 때문이죠."
이 약사는 약국의 변화를 줄것을 항상 고민해오다가 이번 비타민하우스의 제의를 받아드렸다.
물론 내부ㆍ외부 파란색으로 통일감을 준 약국인테리어에 노란색 간판이 어울릴까, 약국 이름이 너무 작다 등 고민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약국 - 외관 좋고, 상담도 늘고
그렇지만 이 약사는 두가지를 기대했다.
눈에 띄는 간판과 비타민 매출향상이 그것이다. 또 무상으로 교체해준다는 점은 과감한 시도를 할 만하게 했다.
간판을 교체한 지 얼마 안됐지만, 일단 변화측에서나 상담이 늘어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 약사는 "약국을 잘 운영하려면 변화도 중요하다. 물론 내적인 면에서 매출을 올리는 것도 있지만, 동선이나 분위기등 인테리어도 한몫을 한다"고 말한다.
특히 "비타민을 팔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데, 알아서 찾는 손님들 덕에 상담이 쉬워지니까 자연스레 매출도 올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체-광고 효과, 약국과 원만한 관계 유지
이번 가맹점 간판교체 사업을 시작한 비타민하우스도 투자만큼 이득을 볼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일단 영구적인 광고효과와 약국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500곳의 가맹약국에 한해 간판교체를 하면서 5억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기는 하지만, 이 간판으로 비타민하우스 가맹점이라는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약국의 비타민하우스 제품의 매출이 올라가면 자연스레 업체도 이득을 보게 된다.
이처럼 이번 간판교체 사업을 두고 유사 건강기능식품업체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맹약국 간판교체 지원이 지속적인 광고의 효과를 낼 방법이 될 수 도 있다는 기대때문이다.
비타민하우스 김상국 대표는 "약국이 '비타민하우스'라는 브랜드를 이용해 간판교체를 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드럭스토어형 컨설팅을 할 계획"이라며 "약국만의 특징을 살린 드럭스토어가 되도록 디자인, 업체 연결해주는 형태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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