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을 숙주로 하여 일반청국장에 비해 기능성을 월등히 높인 ‘홍삼청국장’이 개발됐다.
경북 포항시 포항1대학 창업보육센터에 위치한 (주)바이오빈(대표 김태윤)은 이 대학 오승희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청국장과 홍삼을 접목한 ‘홍삼청국장’개발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홍삼청국장’은 청국장내 우량 균주를 선발, 이 균의 배양과정에서 홍삼을 숙주로 사용한 것으로 항산화 작용, 항암성 콜레스테롤 저하, 항당뇨 효과 및 혈압강하 작용 등 기존 청국장이 가지고 있는 기능성에 면역증진, 혈당 저하 등 홍삼의 효과를 그대로 가지도록 한 제품으로 회사측은 이번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회사측이 항유전독성 효과 실험 및 관능평가를 위해 한동대학교 신현길 교수(생명식품과학부) 연구팀에‘홍삼과 청국장 분말의 DNA 손상 억제 효과’에 대한 실험 및 분석을 의뢰한 결과 일반 청국장보다 DNA 손상 억제 효과가 14배나 되는 것으로 분석·확인됐다.
이러한 효능․ 효과로 국내에서는 물론 중국, 일본의 기업체에서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해외 수출의 활로가 개척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바이오빈의 김태윤 사장은 “홍삼 바실러스균 제조법의 핵심은 미생물이 자라는 과정에서 홍삼을 숙주로 한 것”이라며 “이번 기술개발은 국내 대표 식품인 홍삼과 청국장의 우수성과 효능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