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건강식품시장 확대 지속
저가제품 등장이 부추겨 ....경쟁격화로 퇴출기업도 등장
유석훈 기자 hooni@hfoodnews.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10-05 15:48   수정 2004.10.05 15:51
일본에서는 건강식품에 관한 정의는 다양하지만 캡슐 및 정제, 농축엑기스와 같은 의약품형상에 가깝고 일반식품과는 다른 섭취방법의 소위 ‘서플리멘트’타입과 최근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특정보건용식품 등과 같은 ‘확실한 식품’(일반식품)타입으로 대별할 수 있다.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에서는 이중 서플리멘트타입을 건강식품으로서 시장규모를 산출하고 있다.

장기간 불황 등 외부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2003년도 건강식품 시장규모는 메이커 출하 기준으로 전년도대비 5.5%증가한 6521억엔으로 추정돼 금년도에도 더욱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종래, 일본에서의 건강식품은 고액상품이 많았으며 그 제품특성상 설명판매에 적합한 것에서 판매채널에서는 방문판매 및 백화점의 건강식품매장, 건강식품전문점의 판매가 주류였다.

그러나 90년대 전반에 신규참가한 대형기업이 저가격서플리멘트를 약국 및 편의점 등의 건강식품이 놓여지지 않는 곳의 채널화로 판매하고 적극적인 전개를 도모했다. 이후 급속히 저가격 서플리멘트는 침투해 가일층 통신판매 채널에서도 같은 모양의 저가격제품이 판매되게 돼 수요자층은 확대했다.

고가격, 고령자용이었던 건강식품에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었다. 현상에 대해서도 방문판매가 건강식품판매의 주력루트인 것에 변함이 없으나 저가격서플리멘트가 등장한 이래 건강식품의 판매채널은 크게 변모 하고 있다.

참가기업에서는 당초 건강식품 전업메이커가 많았으나 이후의 저가격서플리멘트의 등장 및 시장확대에 따라 식품메이커 및 의료품메이커, 통신판매기업 등 이업종의 유력기업의 신규참가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해외의 네트워크비지네스계 기업의 일본진출도 두드러져 이에 따라 경쟁은 격화하고 퇴출을 당한 기업도 나오고 있다.

만들면 제품이 팔리는 시대의 생산자지향에서 판매지향, 소비자지향으로 시장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건강식품분야도 저가격상품 및 멀티비타민의 등장 등 소비자측의 의향을 반영한 개발이 되어 왔다.

아울러 화제성이 있는 신규소재의 등장으로 향후에도 시장은 확대해 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정보건용식품 등의 ‘확실한 식품’(일반식품)의 존재도 향후의 건강관련 식품수요를 가일층 환기시킴에 따라 상승효과에 의한 시장활성화도 예상된다.

한편으로 유망한 시장이기 때문에 기업이 다각화전략의 일환으로서 건강식품사업에 신규참가하는 사례도 향후 더욱 더 증가해 성패가 선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자료참고 : KOTRA 일본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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