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 노바스크 부작용보고 '최다' 불명예
식약청, 2002-2003.8월 집계 총 77건중 7건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9-29 10:37   수정 2003.09.29 13:19
국내 처방약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정이 부작용 보고사례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이 2002년부터 2003년 8월까지 집계한 의약품 보고사례는 총 77건이며, 2002년에는 54건, 2003년 1월부터 8월까지는 23건이 보고됐다.

이중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는 7건을 차지해 부작용 보고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식약청에 보고된 한국화이자 노바스크의 부작용은 △과량투여시 장시간 전신성 저혈압 △망막하 출혈 △고혈압·빈맥 △손발이 약간 마비·의식장애 △심계항진·혈압 상승 △폐렴 등이며, 특히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사례도 부작용으로 보고됐다.

한국화이자는 노바스크외에도 다푸루칸캅셀에 대해 뇌경색 등의 부작용, 카두라엑스엘 서방정의 현기증·얼굴부종·서혜부에 혹같은 것이 만져지는 부작용이 식약청이 지속 관찰중인 것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에 이어 많은 부작용이 보고된 의약품은 한국릴리의 액시드캅셀 5건, 신풍제약의 메디솔주 4건 등이었다.

한편, 회사별로 집계된 의약품 보고사례 최다 1위는 11건인 한국릴리가 차지했다.

한국릴리는 △엑시드캅셀 5건(간기능장애·황달, ALT·AST 상승 등의 간기능장애, 황달, 발열·근육통 등) △휴마로그 2건(혈관신경성부종·전신부종·발진, 복부피하지방 함몰) △푸로작 1건(자살시도) △반코신주 1건(신독성 증가) △반코신캅셀 1건(전신성 발진) △휴마젝트 70/30 1건(주사부위의 발적, 종창, 가려움) 등이다.

식약청은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사례에 대해서는 의약품 허가사항에 반영할 계획이며, 지속 관찰을 통해 필요한 경우 허가취하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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