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콘돔' 국내 판매 시작
메디바이스코리아, 계약 체결하고 편의점 공급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2-03 09:30   수정 2012.02.03 09:31

플레이보이의 콘돔이 국내에서 판매된다.

메디바이스코리아(대표 문상민)는 플레이보이사와 콘돔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2월부터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 해당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우타이를 멘 토끼' 마크로 상징되는 브랜드 '플레이보이'는 지난 1953년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PLAYBOY ENTERPRISE)에서 성인용 잡지로 시작해 지금은 미국과 남미, 유럽에서 섹시 코드 뿐만 아니라 정치·사회면에서도 영향력을 가진 잡지가 됐다. 또, 향수와 란제리, 액세서리, 의류 등 다양한 계열사를 가진 그룹으로 성장했다.

국내 정식 수입원인 (주)메디바이스 코리아는 플레이보이 콘돔 공급에 관한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12월부터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어 약국과 대형마트 등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할 계획으로 전국 판매대리점 등을 모집중이다.

플레이보이 콘돔은 기존 콘돔과 차별화되는 패키지와 디자인으로 단순 소모품 이상의 명품을 만들겠다는 미국 본사의 의지가 반영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재 초박형 타입인 울트라 씬(ULTRA THIN)과 굴곡·돌기형인 '3 IN 1' 제품을 내세워 국내시장에서 판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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