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약지도<下>, 소아복약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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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1-07 17:57




자료제공<노원구약 학술위원회>

식전

식전이란 식사전 30~60분을 나타내며 식사에 의해 흡수가 저하되는 약(rifampin), 작용 효과면에서 식전이 좋은 약(식욕촉진제, 정장제, 진토제, 협심증치료제 등)이 있다. 그러나 공복시 복용으로 위장장애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식후로 지시할 수 있다. rifampin의 식전복용과 식후복용을 비교해 보면 흡수속도의 차는 있지만 흡수량에는 변화없다고 보고되어 있다.

식간

식간이란 대개 식사후 2시간 정도 지난 공복시 투여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에 흡착되지 않고 약의 작용이 신속, 정확하게 나타난다. 작용효과면에서 식간이 좋은 약에는 위점막보호제, 해열진통제, 강심제 및 음식물의 영향으로 흡수가 감소하는 tetracycline 등이 있다. 식간이라는 표현은 일반인에게는 식사중이라는 뜻으로 잘못 해석될 수 있으므로 약봉투에는 “식후 2시간”이라고 구체적으로 표기해 주어야 한다.

일정시간마다

항생물질, 화학요법제 등은 유효혈중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식사시간과 무관하게 일정한 간격(6시간마다, 8시간마다 등)을 두고 복용하도록 지시한다.

둔복

필요에 따라 복용하는 것으로 해열진통제, 진해제, 항협심증약, 항불안약, 수면제, 기타 정신신경용제 등이 있다. 둔복의 지시는 때로 과량복용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능한 한 1회 사용량을 준수할 것과 1일 최대 사용량을 넘지 않도록 지도한다.

복용을 잊었을 때

2회분을 연속적으로 복용하거나 동시에 복용하지 않도록 지도한다.

식사를 거른 경우

정상 식사시간에 맞춰 복용하도록 권장한다. 단 위장장애가 있는 약제가 비스킷 등의 가벼운 음식물을 섭취한 후 복약하고 당뇨환자의 경우는 식사에 따라 혈당치가 변하므로 환자에게 질병에 대한 이해와 약의 특징을 설명하고 의사 지시대로 복용하도록 지도한다.

기타

약을 복용할 때는 1컵(240㎖)정도의 물과 함께 복용하도록 지도한다. 정제를 복용하는 경우 위에서의 붕괴, 용출, 흡수는 물의 양이 많을수록 빠르다. 때로 물없이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있지만 vibramycin, minocyclin capsule등은 식도에 잔류하여 궤양을 유발할 수 있다.

2) 외용약의 용법지시

특수용법을 필요로 하는 여러 제제(점안제, 점비제, 점이제, 흡입제, 좌제, patch제, gargle 등)는 투약시에 사용방법과 사용량에 대해 질문받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처음 사용하는 환자는 사용법을 몰라 당황하기 쉽다.

일반적으로 외용제는 치료의 주효능약 또는 보조약으로 처방되며 오용되거나 roncompliance발생시에는 내복약과 마찬가지로 의도하는 치료효과를 얻을 수 없게 된다. 더구나 안과 환자는 점안제가 주된 치료약인 경우가 많고 기관지 천식에 사용되는 흡입제 및 협심증 발작시 사용되는 nitroglycerin 설하정은 응급약이기 때문에 환자가 사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할 경우 문제가 된다.

대부분의 환자가 투약봉투의 간단한 용법지시만으로는 사용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으므로 이러한 약제 투약시는 구두설명을 보충하거나 사용설명서의 첨부 또는 판넬그림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소아에 대한 복약지도

소아의 복약지도는 그 대상이 신생아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으로 연령차가 크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단계에 있기 때문에 성인에 비해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 6세 미만의 소아는 90% 정도가 혼자 복약을 할 수 없으므로 보호자가 관여하게 되며 따라서 보호자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

복약상담 중 소아나 부모에게 알려주어야 할 내용을 보면 우선 복용하는 약의 종류를 가르쳐 주고 무엇 때문에 사용하는지 설명해주면 복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

소아약은 복용 형태가 여러 가지이므로 정제, 캅셀제, 산제, 시럽제, 츄잉정등 제형에 따라 복용방법을 설명해 준다. 1회 복용량을 알려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말을 이해하는 소아의 경우 보호자와 함께 소아를 복약상담에 직접 참여시키면 스스로 복용하려는 태도를 갖게 되고 치료에 대한 흥미도 높일수 있다.

최근 소아를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킴으로써 상담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는 보고가 늘고 있다. 복용방법 특히 점이약이나 흡입기의 사용등 외용제의 사용방법은 실제로 약국에서 해보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1) 소아의 약용량 결정

소아용량은 종종 성인용량의 분율로 구해지나 여러 문헌을 참고하여 임상에서 확립된 소아용량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금까지 알려진 소아 약용량 산출방법은 연령을 기준으로 한 Young식, 체중을 기준으로 한 Clark식, Hamburger식과 체표면적을 기준으로한 Harnack표는 성인량을 1로 하여 나이별로 환산한 것으로 실용적이어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체표면적은 보다 정확한 용량을 산출할해 낼 때 유용하며 체중과 키로부터 공식에 의해 계산하거나 monogram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개의 소아마다 약물에 대한 가수성 및 반응, 연령, 질병상태를 고려하여 그에 맞는 약용량과 제형, 투여경로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체중을 기준으로 한 식

Clark식

체중(파운드)/150 × 성인 약용량

※체중과 연령을 기준으로 한 식

Lenart식

연령×2+체중(Kg)+12/100 × 성인 약용량

※ Harnack표

연 령

3개월

6개월

1년

약용량

1/6

1/5

1/4

연 령

3년

7.5

12년

약용량

1/3

1/2

2/3


2) 소아에 대한 약물 투여

① 경구투여:유아에게 약을 우유에 섞어주는 것은 약물이 우유와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맛의 변화로 우유마저 거부할 수 있으므로 바람직하지 못하다. 음식물에 혼합 투여시도 음식물이 남게 될 경우 전량을 투여하지 않는 결과를 가져올 뿐 아니라 투여된 양을 알 수 없게 되므로 좋지 않다.

② 직장투여:해열제, 진정제, 국소자극과 배변을 유발한다.

2. 복용간격 및 복용기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투약이 일상생활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아야 복약이행이 쉬우므로 일부러 자는 아이를 깨워 약을 먹일 필요는 없다.

3. 설사시 금식기간은 1살 미만의 유아의 경우 4~5시간, 5살 이상의 소아는 한끼의 금식정도가 적당하다. 금식이후에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나 우유를 1/2농도로 희석해 먹이고 설사가 심해지지 않으면 48시간 내 원래 농도로 복귀한다. 설사로 인해 빠져나간 체액을 보충하기 위해 전해질 용액을 공급해야 하는데 이 때 전해질 용액 대용으로 시판되는 일반 이온음료를 마시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전해질 용액에서 당의 함유량은 2~3%가 적당한데 이온음료에는 5%당이 함유되어 있고 필요한 만큼의 전해질도 들어 있지 않아 오히려 먹이지 않아야 한다 차라리 이럴 경우 맹물이나 보리차를 먹인다.

4. 유아기의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증상은 가려움증인데 이차적 손상을 막기 위해 거친 침구, 의복 특히 모직과의 접촉은 피한다.

5. 해열제의 사용

겨드랑이나 입에서 측정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직장체온 측정이 가장 정확하다. 소아의 정상체온은 직장 36.2℃~38℃, 36~37.4℃이다. 입안, 직장에서는 3~5분 겨드랑이에서는 10~15분 가량 두어야 가장 정확하다. 39℃이상의 열을 내리고자 할 때는 우선 해열제 이외의 방법을 우선 적용하고 Acetaminophen와 같은 부작용 적은 해열제를 사용한다.

해열제 이외의 방법으로는 ①방안 온도를 서늘하게 하면서 환기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② 옷을 얇게 입힌다. ③ 스폰지 방법:미지근한 물, 얼음물, 물과 알콜 반반 섞은 혼합액을 사용하여 거즈나 수건으로 문지르는 방법이 있다. ③ 덮어둘 경우 피부 수축을 가져와 피부는 차게 되나 실제 체온은 내리지 않는다. 문질러서 피부혈관을 확장시켜 몸속의 열을 피부로 오게 해 발산돼 체온이 떨어지게 한다.

6. 건조 시럽제의 경우 다른 산제와 섞어 먹으며 효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섞어 먹지 않고 유효기간이 지난 약은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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