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 이성우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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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2-19 17:50
삼진제약(사장·이성우)은 올해 경영전략으로 `고객, 주주, 종업원 모두가 만족하는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조직기반 구축 및 고도성장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2003년에는 1,000억원대 매출고지 달성을 위해 올해는 제반기반을 닦고 내실을 다질 방침이다.

1천억 매출 목표달성 위해 경영 강화
영업·제품력 보강, 신규제품 매출 견인


삼진제약은 지난해 대주주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전문경영인체제로 전환한 이후 조직 및 인사개편을 단행, 회사의 분위기를 일신했다. 연공서열을 타파하고 인적자원훈련 강화를 통해 능력 위주 핵심리더를 발굴, 양성하는 한편 업적평가를 통한 차등보상제도를 실시했다.

이 결과 조직 전반의 생산성, 효율성이 제고되고 핵심역량 강화는 물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활기찬 조직문화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예전엔 다소 매너리즘에 젖어있었으나 조직 및 인사개편으로 새로운 업무를 맡게 됨에 따라 이제는 조직이 새로운 의욕과 활력이 넘치는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어 이를 유지, 발전시키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 또 무차입 경영기조를 지속, 안정적 재무구조에 기반을 두고 공격적 영업강화 등을 통해 고도성장전략을 실천할 계획이다.

삼진제약은 지난해 630억원의 매출(경상이익 77억원, 순이익 60억원)을 올렸는데 올해는 이보다 27% 신장한 800억원을 목표(경상이익 104억원, 순이익 80억원)로 세웠다. 내년도 대망의 1,000억원 고지 탈환을 위해서는 적어도 이 만큼의 매출은 올려놓아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마케팅·영업전략으로 삼진제약은 의약분업 하에서 중요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의원급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그동안 병원급 이상에 치중했던 영업포커스를 의원급까지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영업인력 30여명을 증원, 190여명을 영업일선에 투입한 데 이어 원외처방 확대와 함께 거래처 수 및 마켓셰어 확대를 도모한다는 것이다.

또 분업상황에서 영업력 제고가 매출증대의 원동력이라는 판단 하에 교육 및 디테일 강화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영업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두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통한 톱브랜드 육성, 전략품목 거대품목화 등을 도모할 방침이다.

삼진제약은 올해 의원급 영역 제품군 신제품 개발에 역점을 둘 예정인데 크게 △항생제(네소미신, 리오마이신, 안티렉신, 키노베스 등 주사·경구용) △해열진통제(라마돌, 덱스펜) △호흡기질환치료제(아스렌정, 코프나캅셀, 에키신액) △항암제(트렉세트, 앤티리아) △대사성용약제 등 약효군에서 15개 제품을 새로 선보인다.

지난해에는 항생제 `세파트리진', 진경제 `포나민정', 갱년기장애치료제 `에스민정', 감기약 `화인코프캅셀', 빈혈치료제 `레디라인액', 연고제 `쎄로겐크림' 등 11품목을 발매한 바 있다.

신제품 발매와 함께 기존 간판품목인 `게보린(올 매출목표 150억원)'과 제산제 `겔마현탁액(80억원)', 항생제 `타이록신캅셀(40억원)', 해열진통제 `오스테민캅셀(30억원)'과 `크리마인정(25억원)', 항혈전제 `플루런트캅셀(20억원)'을 올해 집중 육성한다.

삼진제약은 R&D전략과 관련, 올해 25억원(지난해 21억원)을 투입하며 자체개발 신물질인 에이즈치료제 `SJ-3366 및 계열화합물'과 항암제 `SJ-3902 및 계열화합물'에 대한 기술수출을 진행중에 있는데 외국회사에 다각적인 접촉을 통해 올해는 기술수출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품목의 기술수출을 통해 R&D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앞으로 세계적인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또 신물질 파이프라인을 보다 다양화하고 특화하는데 R&D포커스를 맞춰 기존 물질과 차별화된 독특한 신물질개발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현재 항바이러스제(C형 간염 등), 항콜레스테롤제, 당뇨병치료제, 진통제, 항염제 등 약효군에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

삼진제약은 수출전략과 관련, 지난해 완제품만으로 수출 100만달러탑을 수상했다. 베트남·파키스탄 등 동남아시아와 중국, 페루 등 남미, 예멘 등 중동지역에 완제품인 항생제(트리존, 세포센트 등)를 주력으로 대사성약제, 비타민제, 간장용제, 감기약, 소염진통제, 소화제 등 다양한 제품을 120만달러어치나 수출(수출국 11개국)했다.

이에 올해도 지난해의 여세를 몰아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 CIS(러시아 등)지역 25개국에 기존 수출주력품목을 집중 투입하고 신규제품을 새롭게 내보내 전년도보다 150% 신장한 300만달러어치를 수출한다는 복안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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