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urn to the Past Days
“사막을 헤매다 녹색의 풀들이 가득 찬 신선한 오아시스를 본 느낌이라고 할까?
마술에 걸린 것처럼, 앙코르와트를 본 순간 여행객은 야만에서 문명, 어둠에서 빛으로 이동하는 느낌을 받는다.”
- 1861년 앙코르와트를 유럽에 알린 프랑스 탐험가 앙리 무어
세계 최대 규모의 석조유적 앙코르와트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겸손해지고 작아진다.
이곳은 진정 지구, 신과 인간, 과거와 현대 그리고 야만과 문명을 이어주는 장소다.
사원을 돌아다보면 이렇게 혼재된 이미지 속에서 상상력이 날개를 단다.
이곳은 역사유적지가 갖는 의미 그 이상을 전달해준다.
드문드문 자리한 허름한 집들과 비쩍 마른 소들.
그리고 삼삼오오 어울려 놀다 관광객을 발견하면 우르르 몰려드는 어린아이들의 모습.
붉은 흙길과 자욱한 먼지만큼이나 계속 이어지던 이 풍경은 캄보디아에 머무는 내내 묘한 감정으로 남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자료제공 : 모두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