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봅시다 / 식약청 마라톤 동우회
니들이 마라톤을 알아?
김정준 기자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0-17 11:42
▲ 가족들과 함께하는 동호회 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올림픽 정신으로 대표되는 이 말은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건강한 육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적이나 현대인들은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것을 이유로 이를 등한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운동에 투자할 시간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운동이 있다. 바로 달리기다.
달리기의 장점은 특별한 운동장비가 필요 없음은 물론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달리기에 대한 장점이 부각되면서 각 직장마다 달리기 동우회 또는 마라톤 동호회가 잇따라 결성되면서 지금 우리나라는 달리기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식약청 마라톤 동우회(회장·임기섭 식품안전과장)는 달리기의 열풍이 불기 시작한 2002년 4월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해 10여명 안팎의 회원들이 모여 결성됐다.
그러던 것이 1년 정도 지난 현 시점에서는 약 50여명에 육박하는 인원으로 증가했다.

식약청 마라톤 동우회는 1주일에 3일(화·목·토) 정도 근무시간이 끝난 이후에 모여 약 5-10km정도의 달리기를 하며 심신을 단련하고 있다.

동우회 활동을 가장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의약품안전과 설효찬 사무관은 달리기는 마약이라는 표현을 한다.

마라톤 통해 건강증진·충실한 자기관리
2002년 4월 결성···회원 50여명 육박
주 3회 정기모임·각종 대회 참여 인간한계 도전


마약만큼 중독성이 강하고 엔도르핀의 분비를 촉진시켜 머리를 맑게 하기 때문이라는 것.

실제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엔도르핀(endorphin)은 인체가 힘든 고통을 당하거나, 강한 운동으로 산소가 부족하고 심리적인 영향으로 분비되는데 마라톤 완주와 같은 상황에서 엔도르핀의 분비가 최고 수준에 이른다고 한다.

식약청 마라톤 동우회는 주 3회 모여 달리기를 하는 정기 모임 외에도 각종 단체에서 주관한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각자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대부분의 회원들이 하프마라톤에 참여하지만 이들 중 일부는 정식 마라톤코스에 도전하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기도 하다.

또 이들 식약청 마라톤동우회 회원들은 가족들까지 동우회 활동을 유도하며 건강한 가족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기섭 회장은 "마라톤은 단순한 건강증진 이상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 대표적인 예로 건강을 위해 매주 동우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 보니 민원인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하지 않게 돼 공무원으로서의 품행에 도움이 되는 등 자기관리를 충실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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