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결식아동돕기 자선연주회
"따뜻한 소네트로 마음을 전하세요"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0-19 10:24
아름다운 선율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

온누리건강가족복지회(회장·박영순)는 17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온누리약국체인, 렉스진바이오텍과 공동으로 제 2회 결식아동돕기 자선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챔버 오케스트라 뉴본(상임지휘자 이예토)이 주관하고 약업신문과 청파도예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자선연주회는 1시간 30분동안 특별찬조공연과 뉴본의 정기공연으로 진행됐다.

박영순 온누리건강가족복지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 활동을 통해 돌아본 오늘날, 이 사회는 물질적 궁핍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궁핍에 시달리고 있다"며 "결식아동들을 돕기위해 열린 이번 자선연주회가 정신문명에 바탕을 둔 문화·복지 사업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복지사업이 사회에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날 1부 공연에서는 이재환 중앙대 음대 교수와 소프라노 이현정씨가 출연,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태양과 바다가 있는 프로벤자고향으로 돌아가자(G. Verdi), 그리워(채동선), '오 나의사랑하는 아버지(G. Puccini) 등의 솔로곡과 '손을잡고 이제 우리의 사랑을 나누러 저 곳으로 갑시다' 등의 듀엣곡을 열창해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특히 2부에서는 온누리 문화사업국이 지난해 창단한 힐링음악 전문 오케스트라 '뉴본(New Born) 공연이 이어지며 정신치유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뉴본 오케스트라는 이날 'Sonnet of the Woods'(Yuhki Kuramoto) 등 이채로운 힐링음악 6곡을 연주했다.

행사를 준비한 신완섭 온누리건강가족복지회 사무국장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자선연주회는 물질적 지원에 근간을 둔 복지사업에서 한 걸음 나가 물질문명과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의 정서를 순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수익금은 결식아동들을 위해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연주회에는 arat Khudaikulovic KHODJIBEKOV 우즈벡보건부차관 내외, 일본 천왕의 사촌인 MIYAGAWA TADADOCHI등 해외 귀빈과 함용헌 약업신문 회장, 김명섭 의원, 이상희 의원, 한석원 대약회장, 전영구 서울시약회장, 장복심 대약 부회장, 안경환 서울대법대 학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 자선행사에 동참했다.

한편 뉴본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이예토씨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서 지휘를 전공하고, 3년간 독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르쥬 첼리비다케 밑에서 부지휘자로 사사받은 후, 지난 92년 부터 5년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아카데미 챔버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약하는 등 독일, 유럽등지에서 객원지휘로 명성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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