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초(多年草)로서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는 1미터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며 엽병(葉柄)이 짧고 3∼5열 되며, 열편(裂片)은 거듭 우상(羽狀)으로 가늘게 갈라진다.
7∼8월에 아름다운 노란색 또는 드물게 자주색의 꽃이 핀다.
노랑돌쩌귀의 덩어리 줄기(塊莖)를 한방에서 백부자(白附子)라고 하며, 중풍(中風), 와사풍( 斜風), 두통(頭痛) 및 심장병(心臟病)의 치료에 널리 이용되는 중요한 약물이다.
백부자(白附子)는 노랑돌쩌귀의 덩어리 줄기가 정품(正品)이며, 중국의 남부 지방에서 `우백부(禹白附)'라고 부르는 것은 노랑돌쩌귀가 아니고, 전혀 기원(基源)이 다른 식물인 Typhonium giganteum 의 구경(球莖)이므로, 이것은 위품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중풍(中風)에 의한 반신불수의 치료에 백부자(白附子), 백강잠(白 蠶), 독(毒)을 제거한 전갈(全蝎)의 같은 양을 분말(粉末)로 하여 1회 3g정도 복용하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러나 백부자(白附子)는 동속(同屬) 식물인 부자(附子)와 마찬가지로 독(毒)성분을 함유하므로 복용할 때에는 주의를 해야한다.
1개월 된 고양이에 백부자(白附子) 0.15g을 피하 주사하면 호흡중추 마비에 의해 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