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알라스카 등의 영구동토(凍土)인 쓴트라지대의 지하 얕은 곳에 가스와 물이 혼합된 얼음 같은 고체가 존재한다. 이것이 지금 가스자원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Methane hydrate이다.
Methane을 주성분으로 할 때 특히 Methane hydrate라고 한다. 1972년경부터 심해굴착(深海掘鑿)한 결과 주로 대륙사면(斜面)의 해저 수백 미터 되는 곳에 해저면에 평행하는 형태로 샤벳트상의 빙결(氷結)된 Gas hydrate가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반도, 대서양의 대륙사면(大陸斜面)의 해저 500~600m되는 곳에 해저면에 거의 평행으로 음향반사면이 발견되어 BSR(Bottom Simulating Reflector)로 명명하고 굴착결과 Gas hydrate층의 하저면(河底面)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와 같이 해저 지하층의 Gas hydrate층은 대부분의 경우 Methane hydrate층이고 그 밑으로 얼지 않은 Methane등의 천연가스가 상당량 부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
앞으로 미래의 에너지자원으로서 가치가 큰 가스층이 한국근해에도 존재가 음향적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 Methane hydrate의 붕괴현상도 주목을 끌고 있다.
자연이 또는 지진 같은 지각변동으로 대규모의 해저붕괴로 온실효과 가스인 Methane이 짧은 시간에 해면을 통해서 대기 중에 다량 방산(放散)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가능성도 없지 않다.
또 이러한 해저의 붕괴가 원인이 되는 쓰나미(津波)가 많이 일어나는 것이 아닌지 그 가능성마저도 지적되고 있다.
아무튼 Methane hydrate로부터 천연가스의 발굴은 에너지자원으로서의 획기적인 발견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