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신피질스테로이드에 의한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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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7-02-06 14:13
결핵 및 감염증 과거병력 확인 투여
부작용 발현에 급격한 약제중지 않도록

부작용 발현기전

일반적으로 부신피질스테로이드의 투여에 의해 생체 감염방어기능은 억제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부신피질스테로이드제 본래의 작용기전인 면역억제작용, 항염증작용, 항알레르기작용의 반응결과가 만드는 작용이기도 하다. 사람의 경우 B세포 및 보조 T세포의 기능을 저하시켜, 그 결과 면역글로블린생산이 저하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기타 킬러T세포의 세포장애성 및 임포카인에 대한 마크로파아지의 반응을 억제한다. 스테로이드가 작용하는 제1단계로서 중요한 것은 세포막리셉터와 결합량이 많을 수록 스테로이드의 작용발현이 강하기 때문에 교원병이나 재생불량성빈혈 등에 면역요법으로서 응용되는 것이다.

임상소견

통계자료에서 보면, 호흡기감염증과 피부감염증은 각각 20% 전후로 발생, 최고의 합병증률을 보이고 있다. 호흡기감염증의 기염균은 녹농균·황색포도구균·나이세리아와 같은 일반세균(특히 그람음성간균이 많이 보인다)이나 결핵균, 비정형항산균 등 제1군에 속하는 감염이 많고, 제2군은 카리니원충이 있다. 반면, 피부감염증에서는 칸디다를 포함한 진균, 대상포진, 익선충 등 제2군에 속하는 것이 많다.

부신피질스테로이드유발에 의한 폐렴은 Silent pneumonia라고 부르며, 부신피질스테로이드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고, 4∼5일안에 염증이 전폐야에 미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복약지도와 모니터링법

복약지도의 중요한 점은 스테로이드 공포증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스테로이드제는 상당히 우수한 약제이기 때문에 잘 사용하면 유용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부신피질스테로이드는 오랜 기간 사용하는 경우와 짧게 사용하는 경우 전혀 다르다는 것과 또, 어떤 경우라도 난용이나 마음대로 중지하지 않을 것을 지도한다.

모니터링은 과거병력이나 감염증의 존재를 충분히 체크하고, 특히 결핵의 과거병력 유무에는 충분 배려한다.

부작용 발현시 대책 및 대체약

원인균에 대하여 적절한 화학요법을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원인균불명인 경우는 기염균인 대장균을 비롯한 그람음성간균에 많은 것을 고려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신피질스테로이드를 중지하지 않는 것으로, 중지함으로서 이탈증후군의 출현과 감염에 의한 스트레스로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때로는 항생물질을 5배 정도로 늘려서 투여한다.

임상소견

증례1

환자:74세 남성

호소증상:호흡곤란, 의식장애

과거병력:결핵성흉막염(20세), 경도의 폐선유증, 당뇨병, 알레르기체질

현재병력:1년반 전부터 전신성 난치성홍반이 출현하여 홍피증의 진단을 받고 프레드니솔론 25㎎/day의 내복을 시작했다. 일시적으로 경쾌해졌지만 피부가 서서히 증악했기 때문에 입원했다. 입원시 호흡상태 정상, 혈액가스 정상, 혈중호산구 728㎜³으로 증다, 혈중 IgE 10,776/mL로 고치를 나타냈으며, 전신소양감이 뚜렷해졌다. 입원 26일째 밤부터 38℃의 발열, 흉부불쾌감과 후두부통, 경부편직이 출현. CRP, 백혈구가 증가했다. 수액검사에서 세균성수막염으로 진단받았다. 항생제 투여로 수액소견은 서서히 개선됐지만, 약제성으로 생각되는 과립구감소에 의해 항생제로 변경. 입원 29일째 수액소견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의식레벨저하, 뇨량감소, 빈호흡, 티아노제 등이 출현했다. 입원 30일째 전신티아노제와 뚜렷한 복부팽만이 확인됐다.

혈액소견:WBC 1,700/㎜³, Ht 28.8%로 뚜렷한 과립구감소 상태, 빈혈을 보였다.

복부X선 사진에서는 양쪽 폐야 모두 투과성이 저하하고, 비만성간질성 소립상음영으로부터 간질성폐렴을 의심, 진단목적으로 기관지폐포세정을 실행했다. 세정액으로부터 그람양성간균과 함께 다수의 익선충이 확인됐다. 위액에서도 다수의 분선충의 유충이 현미경검사에서 검출됐다. 환자는 저산소증이 증악하여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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