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제학회는 1월1일부로 임기에 들어간 신상철 신임 회장과 지난해 추계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한건 수석부회장, 그리고 새롭게 편성된 집행부를 중심으로 사단법인체로서 학회의 위상확립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약제학회는 신약 제제 연구 개발, 제조, 품질관리 등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으로 구성된 즉 산, 학, 연, 관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꾀하는 한국 약학계의 커다란 학회로서 학문 분야 및 관련 제약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신상철 회장은 취임과 함께 역대 회장과 학회가 추진해 온 노력의 연속선상에서 변화에 가속을 붙이고 급변하는 시대적 감각에 맞는 새로운 학회 문화 창달을 위해 대학, 연구소, 제약회사, 관청에서 일하는 역동적인 젊은 일꾼을 발굴해 임원으로 추가하는 한편, 학술위원회, 편집위원회, 자문위원회, 기금위원회, 평의원, 이사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특히 다양한 영역의 고른 임원진 참여와 전 임원조직에 의한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학회 운영과 보다 포괄적인 학회활동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학회는 몇몇이 아닌, 각 부서의 여러 임원의 조직에 의해 운영되어야 하며 각 부서의 임원의 활동을 타 부서의 임원도 같이 공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여러 영역, 여러 지방의 회원들이 고르게 참여하는 임원의 다양성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사업 측면에서는 사단 법인화된 모범 학회로서의 위상에 맞는 학술활동부분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젊은 피 수혈, 사단법인 위상 확립 주력
한일교류심포·국제적 초빙 인재 pool 구성
과학의 날 기념 심포지엄, 제제세미나, 제제기술 워크숍, 총회 및 학술대회 등 그 동안 확대해 온 각종 학술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가는 한편 우수한 외국 연자 초빙을 통해 그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역점을 둔다.
이를 위해 학회의 국제학자의 초빙 인재 pool을 만들어 학술대회의 성격에 맞는 연자와 계획적이고 신속한 접촉을 유지하고, 학회의 발표 초록 제출을 인터넷으로 접수 편집까지 자동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약제학회의 총회 및 학술대회기간이 Thanks Giving Day와 겹쳐 외국 연자의 초청이 어려웠던 점을 감안, 12월 초로 일정도 변경했다.
더불어 2년에 한번씩 추진돼 2006년 4월 서울에서 열리게 되는 한일교류심포지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일정, 연자선정, 기금 마련 등 세부적인 준비에 나서게 된다.
이밖에도 6회 발간되는 약제학회지 발간 시기를 좀 더 정례화함으로써 학회지의 위상 확립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복안이다.
신상철 회장은 특히 약학계의 발전을 위해 "약학계통의 여러 단체가 합심하여 노력하고 급변하는 보건 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하며 약대 6년제는 앞으로의 약사의 권익 신장을 위해서 반드시 추진되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