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유방이나 난소 암에 걸리기 쉽게 하는 유전자 변이가 남성의 전립선암 발병 위험도 증대시킨다고 영국 암 연구소의 이일레스(Ros Eeles)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BRCA 2 유전자에 결함이 있는 남성은 없는 사람보다 전립선암으로 번질 위험성이 5~7배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생체리듬 조절 유전자 항암작용 발견
신체내 생리 율동에 작용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암을 예방하는 작용이 있다고 텍사스 휴스턴 베일러 의과대학의 이 쳉치(Cheng Chi Lee)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신체 율동이 암으로 변질하는 세포의 증식을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특히 신속하게 성장하는 조직에서 세포의 증식과 사망 모두 일일 율동에 맞추어 작용한다는 것이다.
한편 종양 세포는 야간작업과 같은 일일 율동에 반하는 불규칙적 신체기능에 대해서는 그 증식이 증가된다는 것이다(자료:Cell 2002;111:41-50).
암의 치료 연구
알파입자 발생장치 이용 암세포 공격
나노(nano:10억분의 1g) 미립분자 물질이 암세포 안에 들어가 알파 미립자를 방출,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이 뉴욕 연구가에 의해서 개발되었다. 이 연구로 실험실적 항암 효과는 입증되었고 내년부터 인체 실험으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한다. 뉴욕 메모리얼 스론 케터링 암연구소의 쉐인버그(David A. Scheinberg) 박사에 의하면 이 새로운 치료 원리는 항체를 분자 크기의 장치(nanogenerator)에 운송하는 것으로 이 장치는 암세포에 진입하여 방사선 동위원소를 만드는 장치인 것이다. 미립자 발생장치는 백혈병, 임파종, 유방암, 난소암, 신경 아세포종 및 전립선암 세포를 죽인다. 동물 실험에서 매우 효과적이며 단 1회 투여로 임파종이나 전립선 암 생쥐의 생존율을 높이고 종양 증식을 억제하였다. 또한 독한 부작용이 없었다(자료:Science 2001;294:1537-1540).
변형세균으로 종앙 파괴 시도
세균을 유전 공학적으로 변형시켜 생쥐를 이용, 생쥐의 암세포 안에 주입하여 암을 파괴하는 연구가 새로운 항암 치료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항암 화학요법제와 이 세균의 포자를 함께 투여하면 24시간 안에 광범위하게 종양 조직의 사망을 야기하여 획기적이고 지속적인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고 이들은 주장하고 있다.
이런 치료법은 혼합세균요법(combination bacteriolytic therapy:COBALT)으로 앞으로 암 치료에 새로운 접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자료: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Early Edition).
새로운 유방암 치료제 개발
아나스트라졸(Arimidex:anastrazole)과 레트라졸(Femara:letrazole)이라는 새로운 소위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두주용 임상 실험에서 타목시펜 보다 우수한 유방암 항암제로 24차 산 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24th Annual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소개됐다
타목시펜은 에스트로젠 수용체가 양성인 경우 수술후 항암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즉 타목시펜은 에스트로젠 수용체를 차단하여 유방암을 처치하는 작용이나 이와 대조적으로 아나느스라졸이나 레트로졸은 에스트로젠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이 약물은 폐경 여성인 경우만이 유효하다는 것이다.
장암세포 박멸하는 새로운 항암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의 호프만(Johann Hofmann) 박사는 EPH16이라는 새로운 hydroxyurea 유도체를 합성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농도에서 암 세포를 강력하게 죽이는 효과를 관찰한 것이다. 종래의 hydroxyurea 항암제는 항암 효과는 강력했으나 부작용이 심하여 이를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새로운 유도체를 추적한 것이다(자료: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2001;94:8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