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심리적 스트레스가 암을 유발한다고 했으나 이러한 인식을 뒷받침할 과학적인 근거는 혼합되었다는 것이다. 이 학설을 지지하는 사람은 스트레스가 면역계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여 면역세포의 수와 활동을 감소시켜 결국 암 세포가 퍼지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엄마의 암 발생 위험의 증가는 스트레스 자체보다는 엄마들의 흡연과 기타 유해한 스트레스 관련 활동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자료:Cancer 2002;95:2237-2242).
헤르피스 바이러스 대장암 증식 촉진
흔히 감염되는 헤르피스 바이러스가 대장 직장암 증식에 관련이 있다고 한다. 사이토메갈로 바이러스(CMV)라는 바이러스는 널리 퍼져있으며 건강인에게는 아무런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다. 미국 성인 90%가 CMV에 잠복 보균되어 있다고 한다(자료:The Lancet 2002;360:1557-1563).
유전자와 헬리코박터균 위암 유발
지금까지 헬리코박터균이 위궤양이나 위암을 유발한다고 많은 연구가 발표됐으나 실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보균한 사람이 모두 위암으로 번지지 않으며 이는 개인에 따라 유전적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포르투갈 포르토 대학의 휘구에이레도(Ceu Figueiredo)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자료: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2002;94:1680-1687, 1662-1663).
에스트로젠·자외선 발암물질 목록에 추가
미국 정부에서 최초로 에스트로젠함유 약물과 자외선을 발암 물질 목록에 새롭게 추가했다. 목록에는 목공소에 흔히 볼 수 있는 목진이나 톱밥 등도 폐암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기타 15개 발암 물질 즉 산업 화학물질, 염료, 고열 요리로 음식에서 발생하는 아크릴아마이드도 포함되었다.
암의 진단 연구
장암 검사 10년 이상 생존율 증가키시켜
단 1회의 장 내시경으로 장암으로 진전되어 사망할 위험성을 10년 이상 60%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가 독일에서 발표됐다.
장 내시경은 직장에 삽입하여 대장을 통과 비디오 카메라로 장내 이상 발육을 검사하는 것으로 장암이나 암으로 변질될 포립 기타 비정상적인 상태를 추적하여 이들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률을 감소 시켜주고 있다. 10년 이상 유익하다는 이 검사의 예방적인 효과를 이전에는 규명하지 못했다(자료:British Journal of Cancer 2001;85:972-976).
아동 잠복성 백혈병 DNA 실험으로 검사
아동의 백혈병 치료에 한 발자국 앞당기는 새로운 검사법이 영국에서 연구되고 있다.
그라스코 소재 브리스톨 로얄 아동 병원의 굴덴(Nick Goulden) 박사 연구진은 급성 임파아구성 백혈병(ALL) 화학요법 후 남은 백혈병 세포수를 측정하기 위하여 `RQ-PRC(real-time quantitative polymerase chain reaction)'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EZH2 단백질 농도 전립선암 예후 예견
EZH2라는 단백질 농도가 비교적 높은 전립선 암 환자는 암 전이 위험성이 높다는 예측이 가능하다고 미국 암 아버 소재 미시간대학 의과대학의 취네이안(Arul M. Chinnaiyan)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이며 만일 가까운 장래에 이 연구가 검증 확인되는 경우 전립선 조직 검사에서 이 단백질의 농도를 측정하여 환자와 의사가 치료에 강도를 결정하기에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자료:Nature 2002;419:624-628, 572-573).
여성, 50대에 대장암 검사 필요
지금까지 여성은 비교적 노년에 대장암이 발생한다고 알려졌고 또한 이러한 근거로 대장암 검사 지침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최근 미국 소화기학회 연차회의에서 이러한 개념을 지지할 수 없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암 병리 연구
암 전이에 대한 새로운 단서 발견
Src라는 물질이 종양 주위 조직을 느슨하게 하여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 쉽게 만든다는 사실을 스코틀랜드 그라스코 빗슨연구소의 후레임(Margaret Frame) 박사 연구진이 발표했다. 세포내에 조절신호가 잘못되었을 경우와 비정상 세포가 형성될 때 암이 발전하게 된다. 자신의 파괴 대신 변이된 세포가 분열, 증식하여 덩어리를 형성하는 것이다.
ETS1 분자 연구 새로운 항암요법 가능성 제시
호주 멜보른에 소재한 모나쉬 연구소(Monash Institute)의 슈(Dakang Xu) 박사 연구진은 쥐의 배아 줄기 세포에서 ETS1 분자를 제거한 후 세포들이 사전 프로그램된 세포 사멸(apoptosis)에 둔감해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ETS1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 배아 줄기 세포 연구에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신체 다른 조직에 이동되었을 때 어떻게 세포가 자라고 분화하며 사멸하는 지에 대하여 관찰 여하에 달려있다(자료:the European Molecular Biology Organization Journal on August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