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세균(Porphromonas gingivalis)에 의한 감염증이 있을 경우 혈류를 통하여 심장으로 옮아 동맥을 막히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스톤 대학의 젠코(Caroline Genco) 박사 연구진이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 미생물 학회(a meeting of the 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에서 발표하고 있다.
수면부족 심장질환 위험
평상시 충분한 잠을 자지 못하는 여성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9시간 이상 잠을 많이 자는 여성도 심장 발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시간 자주 일하고 잠은 조금밖에 자지 않는 남성은 치명적이지 않은 심장 발작을 일으킬 위험성이 2배 높게 나타났다 고 동경 국립암연구소의 류(Ying Liu)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장기 작업과 수면 결핍은 모두 혈압과 맥박을 상승시키고 장기 작업의 스트레스는 심장의 정상적인 박동이 흐트러져 결국 발작을 야기시킨다는 것이다(자료: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2002;59:447-451).
운동선수와 심장질환
미식 축구 프로 선수 절반 이상이 심장의 전기작용에 이상이 있음을 메사추세츠 종합병원의 헛터(Adolph M. Hutter, Jr) 박사 연구진이 규명하였다. 이러한 상태는 구조적으로 또한 전문적으로 훈련하지 않는 사람의 심장 기능에 있어서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나 프로 선수인 경우, 이들의 심장은 완벽하게 정상적이었다는 것이다.
미식축구 이외에 다른 프로 운동 선수들의 심전도도 비슷한 양상을 나타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자료: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 2002;90:198~200).
순환기계 질환의 병리 연구
심장, 자체 치유능력 확인
지금까지는 심장은 스스로 치유할 수 없다고 믿어왔으나 심장 안에는 간세포가 있어 손상된 조직을 재생할 수 있다. 여성으로부터 공여 받은 심장 이식 수술한 남성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장기를 공여 받은 사람의 원시세포가 이식 받은 심장에 이입한다는 사실을 관찰하고 이 원시 세포가 새로운 근육과 작은 혈관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이는 이식한 심장 안에 남성의 성염색체인 Y 염색체가 대량 발견된 현상을 보아 장기 이식한 남성으로부터 만이 이전되어 왔음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것이다.
이 연구로 심혈관 질환이나 심근 질환 치료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자료: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2;346:5~15,55~56)(자료:Circulation 2002;10.1161/01.CTR.0000022405.68464.CA).
세균·바이러스 감염증 심장질환 악화
심장 질환 환자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과대 노출될 경우 동맥에 혈전 전색이 더 발생하여 감염증에 노출되지 않은 환자보다 예후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즉, 염증이 동맥경화 진전에 중요한 요인이 되어 동맥을 막히게 하여 결국 심장 발작을 야기 시킨다는 것이다. 감염균의 증가 수는 동맥경화증의 정도와 비례하였다. 따라서 감염증이 동맥경화증에 영향을 미치고 여러 균에 감염될 경우 그 위험은 단일 균에 감염된 것보다 더 가중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렇다고 감염이 진전된 동맥 경화의 원인이라는 증거는 없다(자료:Circulation 2002;105:2~4,15~21).
두통과 고혈압 관련 無
지금까지 고혈압 환자는 흔히 두통을 호소한다고 이해되고 있으나 두통은 고혈압환자에게 사실상 별로 흔하지 않다. 확장기 혈압이 상승할 경우도 두통이 발행할 위험성은 오히려 줄어든다는 것이다(자료:Journal of Neurology, Neurosurgery and Psychiatry 2002;72:463~).
커피, 만성 고혈압과 무관
하루에 한 컵 정도의 커피는 잠시 혈압을 반짝 올리게 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만성 고혈압으로 유도하지는 않는다. 이전 연구에서 커피가 혈압을 약간 올리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하였으나 이 효과가 장기 지속되어 고혈압으로 이어지는 지는 분명하지 않다는 것이다. 인체의 심혈관계는 커피 소모에 대하여 어느 정도 적응력이 있다고 이들은 설명하면서 커피를 4~5일 마신 후 심박이나 혈압에 대한 검사에서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완전히 배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자료: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2;162:657~662).
동맥유가 크면 클수록 위험성 증대
가장 큰 혈관 안에서 동맥유가 크면 클수록 이 동맥유가 파열되어 환자에게 더욱 치명적인 위험 발생이 증가된다는 것이다. 추적 조사한 결과 동맥유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수술하지 않고도 저절로 파열되는 경우가 높게 나타났다. 이들 환자는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하며 복부 대동맥 동맥유 파열 위험성이 치료 위험성을 능가한다고 판단될 경우 처치를 권장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자료: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002;287:2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