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에서 간단한 시험으로 심부전 환자를 진단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와 응급환자 처치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캘리포니아대학의 메슬 (Alan S. Maisel) 박사 연구진은 B-형 나트리유레틱 펩타이드(B-type natriuretic peptide:BNP)라는 호르몬의 농도를 신속하게 검사함으로서 심부전환자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BNP라는 호르몬은 심장 조직이 과부하가 발생하고 용적이 확장되면 고 농도로 분비된다는 것이다.
이 BNP는 일종의 이뇨 작용을 나타내어 신체에서 체액을 밖으로 배설시켜 신체 조건을 정상화하려는 생리적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자료:Annals of Emergency Medicine 2002;39:138-145).
푸로인슐린 검사로 관상동맥질환 진단
인슐린 전구 물질인 `푸로인슐린'의 혈중 농도는 심장 질환이 있는 중년이나 노인에게서 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높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는 과량의 인슐린이 동맥 혈관 벽에 손상을 주기 때문이라는 학설이 있는가 하면 심장질환의 위험성은 비만이나 고혈압 같은 질환과 함께 고 농도의 인슐린을 동반하기 때문이라는 학설도 설득력을 주고있다. 샌디애고 캘리포니아 대학의 오 지영 (Jee-Young Oh) 박사 연구진은 남녀 모두 푸로인슐린 농도가 높은 경우는 연령, 체중, 혈압 등 요인을 감안하고서도 심장질환 위험성이 두 배 높게 나타난 사실에 착안 푸로인슐린의 검사로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앞으로 진전될 위험성이 있는 사람을 사전 예측이 가능해졌다 고 주장하고 있다(자료:Circulation 2002;10.1161/he112.105565).
좁아진 안구 혈관 여성의 심장병 예시
눈에 작은 혈관이 좁아진 경우 여성에게서 심장 질환의 위험성 증가를 예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립 싱가폴 대학의 왕 (Tien Yin Wong) 박사는 심 혈관 질환이 있는 여성은 여러 면에서 남성과 다르다고 주장한다. 여성인 경우 흉통이 있어도 정상적인 경우가 많으며 남자보다 혈관이 막히는 일이 적다는 것이다. 여성은 심 혈관 우회 수술 결과가 그렇게 좋지 않으며 심장 발작 후에 사망하는 일이 남자보다 더 많다는 것이다(자료: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002;287:1153-).
콜레스테롤을 피부 검사로 측정 가능
콜레스테롤 농도를 피부 검사로 심한 관상동맥 질환 환자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기가 미국에서 허가되었다. 캐나다 토론토에 소재하고 있는 IMI 국제의료혁신사에서 만든 콜레스테롤 123 시험 기기는 손바닥을 이용하여 콜레스테롤 양을 검사할 수 있다. 이 실험은 종래의 콜레스테롤 측정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고 심한 심혈관 질환 환자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들이 라고 미국 FDA 당국의 해명이다.
초음파 실험으로 초기 심장질환 검사
소위 비대성 심근병변(hypertrophic cardiomyopathy:HCM)은 10개 유전자에 100가지 다른 변이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HCM 에서는 심근이 두꺼워지고 따라서 심장의 혈액 펌프 능력이 저하되며 결국 심장 마비로 돌연사를 유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보스톤 부릭햄 여성병원의 솔로몬 (Scott D. Solomon) 박사 연구진은 소위 도플러 조직 영상이라는 초음파 실험으로 HCM이 있는 환자는 비대증 여부에 관계없이 심근 이완 능력이 손상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이 실험 방법이 HCM 환자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을지 혹은 비대증이 모든 변이에 관련된 것 인지의 여부를 아직은 알 수 없다는 것이다(자료:Circulation 2002;105).
풍선 수술 후 CK-MB 효소 검사로 사망 예측
심장에 관련된 효소의 농도를 검사하여 심장 풍선 수술 환자의 사망 위험성에 대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크리아친 키나제-MB (CK-MB)로 알려진 효소가 혈 중에 높게 나타나면 심장 마비 발작 후에 심장 근육에 손상이 발생했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 따라서 통상 CK-MB 농도 측정으로 심장 발작을 진단하고 있다. 그러나 이 효소는 심장 풍선 수술 기간에도 증가된다. 즉 CK-MB 농도가 정상보다 5배 높게나타난 환자는 선천성 심부전이나 신장 부전 기타 연로할 경우 오랫동안 입원만이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자료 Circulation 2002;10.1161/01.CIR.0000028146.714162E).
순환기계 질환의 원인 연구
스트레스·피로와 심혈관 질환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혈압을 상승시킨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으나 그 이유는 아직 모르고 있다. 이태리 미라노 대학의 파가니 (Massimo Pagani) 박사 연구진은 자율 신경 기능 변화를 심전도에서 심혈관 순간 순간의 박동 변화를 컴퓨터로 분석하여 추적한 결과 학생들의 시험 날자에 심리적 시험 질문에서 스트레스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즉,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손의 타액 농도와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면역계에서 방출하는 사이토킨 이라는 단백질의 타액 농도를 검사하여 측정하였다. 학생들의 혈압과 박동은 휴가 날자 보다 시험 보는 날에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자료:Hypertension 2002;139:184-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