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질환 예방 연구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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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0-25 17:06


이동석<藥博·일동제약 감사>



어유 보충 복용 3개월, 사망률 41% 감소
카페인 복용 후 3시간 이상 혈압 증가




어유, 부정맥 돌연사 위험성을 경감

어유가 최근 심장 발작 환자의 이차적인 심장 발작이나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보고가 있었다. 새로운 연구보고에 의하면 어유를 보충 투여하면 돌연사의 위험도 감소시킨다는 것이다.

이태리 콘솔지오 마리오 제그리 수드의 마르키올리(Roberto Marchioli) 박사는 어유를 투여한 후 돌연사는 조속히 감소시킬 수 있었고 이는 어유가 항 부정맥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지난 3개월 내에 심장 발작 환자 11,323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이들 모두에게 동일한 예방 치료를 실시하고 지중해식 과일, 채소, 올리브유와 생선이 풍부한 음식을 먹게 하였다. 어떤 환자는 하루에 어유 1그램을 소모한 경우도 있다.

3.5년 추적 조사한 결과 1,031명이 사망하였다. 어유를 보충하여 복용한 환자는 치료 3개월만에 사망 위험률이 41% 감소되었다.

4개월 치료에 환자들은 심장에 의한 돌연사는 획기적으로 감소되었다. 연구 종료시까지 어유를 보충한 환자들의 심장에 의한 돌연사는 45% 낮게 나타났다.

미국 심장 협회에서는 관상동맥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나 심장 질환의 가족역이 있는 사람은 일주일에 어유가 함유된 음식을 2회 이상 혹은 매일 어유 캡슐을 복용토록 권장하고 있다(자료:Circulation 2002;105).

커피 한잔도 동맥을 경화

약간의 카페인 즉 한잔의 커피에 함유된 양의 카페인도 혈관 벽을 잠정 경화시킨다는 연구가 미국 고혈압 연차 학회에서 제기되고 있다.

그리스 아테네 의과대학의 브라초포울로스(Charalambos Vlachopoulos) 박사 연구진은 심하지 않은 고혈압 환자와 정상 혈압의 건강인에 대한 카페인의 영향을 조사하였다.

커피 2~3잔에 함유된 동일양의 카페인 250mg의 정제를 고혈압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임시 혈압이 상승되고 심장에서 밖으로 나가는 동맥인 대동맥이 경화되는 현상을 관찰하였다. 대동맥에 맥박 속도를 측정하여 동맥의 경화 정도를 측정하였다.

동맥은 심장을 포함하여 그 근육에 산소를 필요로 하며 탄력성이 상실되면 문제가 발생된다.

동맥이 딱딱해지면 심장에 과부하를 일으켜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이들은 카페인 함유 정제와 맹약을 10명의 중 정도 고혈압 환자에게 복용시킨 결과 카페인이 맹약보다 수축 혈압이 11.4 mmHg 증가되었다는 것이다.

맥박 속도는 물론 정상으로 회복되었으나 카페인을 복용한 후 평균 3시간 이상 높은 혈압이 유지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동맥이 딱딱해지면 심장에 공급해야 할 산소이 양이 감소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자료:the American Society of Hypertension's annual meeting. May 2002).

유산소 운동만이 혈압을 낮춘다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만 하는 사람이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즉 체중을 싣는 운동을 함께 하는 사람보다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더 좋게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서 정기적인 운동이 혈압을 내려준다고 한 반면 새로운 연구에서는 유산소 운동만이 가장 효과적으로 혈압을 내릴 수 있다고 미국 고혈압 학회 제17차 연차회의(17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American Society of Hypertension.)에서 5월 17일 뉴욕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올더맨(Michael H. Alderman) 박사 연구진이 발표하였다.

실제로 유산소 무산소 운동을 혼합하여 실시한 사람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과 혈압이 유사하였다.

이들은 25~74세 10,499명의 조사에서 1988~1994년까지의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유산소 운동만 하였을 경우 25~44세 사람만이 유·무산소 운동을 혼합한 사람과 달리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유산소 운동에 참여한 노인들은 무산소 운동을 하고 않고 간에 앉아 있는 사람보다는 혈압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었다.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건강한 혈압 범위는 유산소 운동에 참여한 사람은 건강한 혈압으로 평균 120/74, 유·무산소 혼합 운동한 사람은 123/75였고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은 123/74이었다. 혈압이 140/90인 경우 고혈압으로 판정하였다.

이들은 이 결과를 분석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잘못 오해받지 않기를 요망하고 있다. 더욱이 무산소 운동이 혈압을 내리기 위해서 유산소 운동을 할 경우 그 효과를 감소시킨 이유를 아직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물 많이 마시면 심장 질환 예방

캘리포니아 로마 린다대학의 찬(Jacqueline Chan) 박사 연구진은 하루에 5잔 이상 물을 마시면 2~3잔 마신 사람보다 심장 발작으로 사망하는 위험성이 감소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물이 아닌 다른 음료를 많이 마신 사람은 적게 마시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높고 물이 아닌 다른 음료를 고농도로 마시는 여성은 심장 마비로 사망할 위험성이 2배 높게 나타났다.

이는 캘리포니아 제7일 안식교회 주거지에 거주하는 38세 이상의 남자 8,280명과 여자 12,017명을 대상으로 1976년부터의 생활 습성 조사를 근거로 하여 분석한 것이다.

그러나 커피, 차, 쥬스, 밀크나 술 등을 마실 경우는 위험성은 반대였고 과음하는 여성은 심장병 위험성이 두배 높게 나타났다. 물이 아닌 과음한 남자는 심장 마비 사망위험성이 46% 증가하였다. 물을 마시면 혈액이 묽어져 심장 마비를 야기하는 혈관 경색으로 번질 위험성을 감소시킨다.

아스피린이나 알코올과 달리 물은 값이 싸고 손쉽게 접근되며 심장에 무해하므로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자료: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2002;155:827~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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