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때 당뇨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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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2-19 17:57
질환으로 인해 식사 못해도 인슐린 끊지 말아야
여분의 인슐린 필요해도 경구용 혈당강하제 금물


여러 종류의 질환은 혈당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바이러스성 감기와 유행성 감기, 감염, 외상, 열, 구토와 설사 등의 질환이 발병되면 인슐린이 많이 필요하다. 또 스트레스와 외과적 수술도 혈당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 질환 관리의 개요

1. 식사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더라도 인슐린을 끊지 말아야 한다. 여분의 인슐린이 필요해도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복용해서는 안된다.

2. 4시간마다 혈당을 확인해야 한다.

3. 1형 당뇨 환자는 4시간마다 케톤치를 측정하기 위해 요를 검사해야 한다.

4. 적어도 매일 반 컵씩 묽은 음료를 마시고 가능한 한 가벼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5. 휴식을 취해야 한다. 질환이 있는 동안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 감염되었을 때

△ 병이 이틀 이상 길게 지속될 때

△ 8시간 이상 구토나 설사를 할 때

△ 두 번의 연속적인 테스트에서 혈당이 400mg/dl 이상일 때

△ 모든 소변 검사가 다량의 당에 대해 양성일 때

△ 8시간 이상 혈당이 200 mg/dl 이상이면서 요 케톤치가 높을 때

△ 매우 아프거나 고통이 심할 때

△ 매우 피곤하고 호흡이 가쁘며 어지러울 때
 
2. 인슐린을 증가시키는 경우

몸이 아플 때 혈당이 높아지면 단시간형 인슐린을 증가시켜야 한다. 단시간형 인슐린은 신체가 혈중의 포도당을 제대로 이용하도록 도와주고 지방세포의 파괴를 예방한다.

1) 혈당이 150 mg/dl 이상일 때는 4~6시간마다 총 용량 10 % 정도의 단시간형 인슐린을 가해야 한다.

총 용량의 10% = 4 단위

따라서 혈당이 150mg/dl 이상일 때는 4~6시간마다 평상시 용량에 4단위의 단시간형 인슐린을 추가해야 한다.

2) 혈당이 150 mg/dl 이상이고 요 중에 케톤이 다량으로 존재할 때는 4~6시간마다 총용량 20% 정도의 단시간형 인슐린을 추가해야 한다.

총 용량의 20% = 6 단위

혈당이 150mg/dl 이상이고 요 중 케톤이 양성일 때는 4~6시간마다 평상시 용량에 6 단위의 단시간형 인슐린을 추가해야 한다.

빠른 에너지 공급 위해 적은 양의 음식 자주 섭취매 시간마다 이온수 등 묽은 음료 한컵 정도 마셔야 한다

3. 인슐린을 감소시키는 경우

혈당이 150 mg/dl 이하이고 구토와 메스꺼움 때문에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을 때는 중간형 인슐린을 취하고 단시간형 인슐린은 피하는 것이 좋다.

4.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질환

구토가 나거나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없을 때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복용한다면 혈당이 낮아질 우려가 있다. 질환이 있기 전에 복용한 경구용 혈당강하제는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여 혈당이 증가하지 않는 동안에도 계속 혈당을 낮추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스프나 과자, 토스트를 먹거나 콜라 등을 마셔 부족한 탄수화물을 보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주 혈당이나 요를 검사해야 한다. 만약 혈당치가 120 mg/dl 보다 낮아지거나 요 테스트가 당에 대해 음성이라면 어지럽거나 창백해지고 약해지며 손발이 저리고 쑤시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의사를 즉시 부르거나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5. 질환이 있을 때의 음식섭취

만약 너무 아파서 식사 계획을 지키지 못할 때는 탄수화물을 부드러운 음식으로 대체해야 한다. 탄수화물은 신체가 에너지로 쓰기 위해 지방을 연소하지 못하도록 당을 공급한다. 지방을 연소하면 케톤이 생성되는데 이것은 몸에 해로울 수가 있다. 탄수화물은 또한 혈당이 너무 낮게 떨어지는 것을 예방한다.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은 아플 때 견디기 쉽게 해주고 소화기관이 빨리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매 시간마다 이온수나 사과 주스 등의 묽은 음료를 한 컵 정도 마시도록 노력해야 한다.

식욕이 없는데도 적은 양의 음식을 계속 섭취해야 한다면 반 컵의 크림 스프나 반 컵의 시리얼, 한 컵의 요구르트, 젤리, 바나나 반쪽, 한 개의 스크램블드 에그, 반 컵의 커스타드, 반 컵의 셔벗를 먹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양념이 되어 있는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구역질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30분마다 잘게 조각낸 얼음이나 반 컵 정도의 콜라 또는 저어서 탄산을 제거한 진저 엘을 마시는 것이 좋다. 적은 양의 음식을 계속 섭취해야 한다면 스프나 고기국물, 차나 묽은 주스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스프나 고기국물은 구토와 설사로 상실된 나트륨과 칼슘을 보충해준다.

6. 질환이 있을때 이용되는 매약

당뇨병 환자가 알러지 또는 감기에 걸리거나 체했을 때는 다른 당뇨병이 없는 환자의 경우와 마찬가지이다. 이처럼 가벼운 증상에 이용되는 매약에는 혈당을 높이거나 낮추는 성분이 들어있을 수도 있다.

매약을 구입하거나 사용하기 전에는 항상 설명서를 읽어보아야 한다. 만일 제품 설명서에 의사와 먼저 상담해야 한다는 주의 사항이 있다면 반드시 이에 따라야 한다. 일부 당뇨병 환자는 그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나 반면에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주의 사항

△ 식욕 억제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체중 감량을 위해 식이 요법과 운동을 준수해야 한다.

△ 다량의 아스피린 복용은 경구용 혈당강하제와 반응하여 혈당을 저하시킬 수 있으나 때때로 소량의 아스피린(2알 정도)은 성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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