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항암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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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2-19 17:58
아나스트라졸…에스트로젠 생성 억제, 유방암 치료
EPH16 hydroxyurea유도체…독성없이 장암세포 박멸
Iressa…성장 촉진 단백질 차단시키는 새로운 항암제


3. 새로운 항암 치료

새로운 유방암 치료제 개발


초기 및 진전된 유방암 치료에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항암제가 선보일 것 같다.

아나스트라졸 (Arimidex: anastrazole)과 레트라졸(Femara: letrazole)이라는 새로운, 소위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두 주용 임상 실험에서 타목시펜보다 우수한 유방암 항암제로 24차 산 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the 24th Annual 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에서 소개되었다.

첫 실험에서 아르미덱스와 타목시펜 각각 단일 및 복합으로 9,366명의 폐경 유방암 환자에게 투약하였다. 아나스트라졸 투여 집단은 타목시펜에 비하여 재발률이 17% 줄었으며 부작용도 적었다. 그러나 타목시펜과의 복합 투여에 별로 유익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두 번째 실험은 907명의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레트라졸을 투약한 결과 타목시펜보다 진전된 유방암 혹은 전이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을 개선시켰다. 2년 후 레트로졸을 투여한 환자는 더 이상 암 진전 없이 생존율이 56% 증가했다.

타목시펜은 에스트로젠 수용체가 양성인 경우 수술 후 항암 치료를 하고 있다. 즉, 타목시펜은 에스트로젠 수용체를 차단하여 유방암을 처치하는 작용을 하나 이와 대조적으로 아나스트라졸이나 레트라졸은 에스트로젠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그러나 이 약물은 폐경 여성인 경우만이 유효하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매년 9만명 이상의 폐경 여성이 에스트로젠 수용체 양성 유방암을 진단받고 있는 실정으로 이 약물은 새로운 치료제로 기대된다고 피츠버그대학 암 연구소의 보겔(Victor Vogel) 박사는 주장하고 있다.

장암 세포를 박멸하는 새로운 항암제


항암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하이드록시 우레아 (hydroxyurea) 유도체 물질에서 생쥐 실험을 통하여 대장암 세포를 강력하게 박멸하는 효과를 관찰하였다.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의 호프만 (Johann Hofmann) 박사는 EPH16이라는 새로운 hydroxyurea 유도체가 합성 독성이 나타나지 않는 농도에서 암 세포를 강력하게 죽이는 효과를 관찰한 것이다. 종래의 hydroxyurea 항암제는 항암 효과는 강력했으나 부작용이 심하여 이의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새로운 유도체를 추적한 것이다.

EPH116은 또한 폐암이나 흑색종 세포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까지 작용 기전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자료: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2001;94:89-96.)

기대되는 새로운 항암제


성장 촉진 단백질을 차단시키는 새로운 항암제 2종이 실험 중에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즉, ZD1839 (Iressa)와 IMC-C255 (Cetuximab) 은 상피 성장인자 (EGFR)로 부르는 세포의 표면에 단백질을 저해하여 항 암 효과를 나타낸다.

EGFR은 정상 세포의 성장을 증진시키나 너무 많으면 어떤 암 세포에서와 같이 세포의 성장이 제어되지 못하게 된다. EGFR의 투여로 이러한 비정상적 증식을 멈추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스페인 바로세로나의 발 드 헤브론대학 병원의 바셀가 (Jose Baselga) 박사는 믿고 있다.

이들은 진행된 폐암환자에게 Iressa의 효과를 측정하고 있는 중이다.

4개월간 208명의 환자 중에서 20%가 이 약에 반응하였고 4개월 후 1/3은 질병이 더 진전되지 않았음을 관찰하였다.

한편 텍사스 산 안토니오 항암제 연구개발 연구소의 하몬드 (Lisa A. Hammond) 박사 연구진은 진전된 장암환자에게 Iressa와 5-FU 항암 화학요법제와 병용 투여하였다. 26명 치료 환자 중에서 한 명은 완전 치료되었고 5명은 부분적 반응을 보였으며 12명은 그 이상 병의 진전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몬드 박사는 이 약물 투여에 가능성과 내용성이 우수하였음을 지적하나 어떤 경우 설사와 피부 발적의 부작용도 보였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해밀턴 지역 암센터의 허트 (Hal Hirte) 박사 연구진은 대장, 난소, 폐 및 유방암에 Iressa의 항암 효과를 실험하고 있다.

세툭시맵도 휴스턴 앤더슨 암 센터에서 연구 중에 있으며 63명의 난치성 두부와 목부의 암에 대하여 실험 중 1/4이 이 약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기타 췌장암을 젬시타빈(Gemcitabine)과 병용으로 1년 이상 생존하게 하였다.

이러한 실험을 The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및 the European Organization for Research and Treatment of Cancer의 회의에서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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