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 이금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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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09-27 17:01
CRM 만전, 변화에 대응하는 기업 창조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구축·기능식품 개발 진력


일동제약(회장·이금기)은 금년에 `도약을 위한 혁신과 도전'의 경영지표를 통해 고객가치의 극대화·정보의 선진화·도전적 토털마케팅·부문별 경쟁우위 확보 등을 경영방침으로 설정했다.

특히 일동은 금년도 매출목표를 2,200억원으로 설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해 6품목 이상을 100억원대 이상 거대품목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고객가치 극대화 정보의 선진화 추진

일동은 고객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CRM(고객관계관리)에 만전을 다하여 `고객 최우선'의 기업 문화 창달과 정확하고 광범위한 정보와 지식을 IT시대에 걸맞게 신속하게 수집하고, 공유하여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고객가치의 극대화와 정보의 선진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의 일환으로 ERP 시스템 구축 및 가동, 모든 부문의 의사 결정과 업무 추진의 결과가 회사의 영업성과에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마케팅을 지원하고, 무한 경쟁에 걸맞은 보다 혁신적이고, 공격적이며, 과학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생산 혁신, 판매 혁신, 관리 혁신, 신제품 개발력 등을 강화하여 업계 최고의 생산성을 달성한다는 것이다.

거래선 방문수 증대로 처방확대 주력

일동제약은 지난해 매출 1,716억원(추정치)과 당기순이익 135억원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는 이 같은 경영방침을 통해 매출 2,200억원·당기순이익 180억원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우수 MR(의약품정보전달자)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거래선에 고품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의원 방문처 수의 증대를 통한 처방 확대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또한 영업 우수자를 PM으로 육성하여 현장중심의 영업을 강화하고 주요 육성 품목에 영업력을 집중하여 매출목표 달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일반의약품의 경우 아로나민골드 등 메이저 제품의 브랜드 확장 및 전략 지속을 추진하고 경합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광고 효율성 제고, 정기적으로 거래처의 재고를 파악하여 누적 재고를 예방한다는 것이다. 우수 거래처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고 QOL 제품의 개발 및 판매 확대, 정기적인 모니터링 실시로 거래처의 요구를 영업 정책에 반영, 가격 안정화를 통한 고객과의 신뢰도 구축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성공적 가동에 집중 투자

일동은 경영 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경비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난 1월 운영에 들어간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의 성공적 가동에 전사적 관심과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1단계로 영업·품질·수출입·생산·원가·자재·구매·인사관리와 경영자정보, 재무회계 등의 업무 기반 인프라를 구축한 ERP 시스템은 2단계로 영업자동화, 전자문서관리, 데이터웨어하우스, 그룹웨어, 관리회계 등을, 3단계로 고객 관계관리와 성과관리 등을 개발하여 최종적으로 e비지니스 체제를 구현할 방침이다.

100억원대 이상 매출 8품목 육성전략 추진

일동은 지난해 일반약 중심으로 신제품을 개발했으나 금년에는 전문약 중심으로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일동은 아로나민골드(280억원)·후루마린(260억원)·큐란(130억원) 등의 제품을 바탕으로 메디폼·파스틱·비오비타·캐롤에프·휴먼워터 등을 100억원대 이상의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금년에 발매될 신제품으로는 4세대 경구용항생제 후로목스와 씨라클 필름코팅정·항산화제 헬스타연질캅셀, 거담제 알도스텐, 부분적 COX2저해제 록시캄캅셀, 전립선비대증치료제 리스프리, 고혈압치료제 벤디핀정, 항히스타민제 에나스틴정 9개의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일동은 연구인력을 대폭 증원하고 이에 따라 연구시설과 조직을 개편하는 한편 매출액 대비 투자도 5% 이상 수준을 유지하여 신약 개발 및 유전공학 제품의 후보물질 도출, 개량신약 등의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유효한 생약을 2∼3개 확보하고 구조분석 중이다. 이와 함께 치매 원인의 생리적 현상을 억제하는 물질을 검색하고 있다.

항균제로서 옥사졸리디논 계열의 신규 합성과 확보된 물질의 전임상시험을 개시할 계획으로 있다. 현재로는 기존의 제제 보다 2배 이상의 효능을 보이는 물질을 확보한 상태이다.

퍼스트 제네릭을 지향하는 합성 부문에서는 지난해 개발을 완료한 밤부테롤, 베니디핀, 에피나스틴 등 3개 원료의약품과 외부에서 도입한 리스페리돈, 글리메피라이드의 생동성시험을 완료하여 완제품을 출시하고 금년에는 토피라메이트, 레카니디핀 등 3∼4개의 원료의약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료의약품·아로나민골드 500만불 이상 수출

지난해 216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일동은 금년에 염산푸르설티아민 일본 수출 확대 및 설부티아민, 밤부테롤, 베니디핀 등 성인병 원료의약품 지속적 수출, 아로나민골드·비오비타 등을 통해 500만달러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도입하여 61기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간 전해환원수기 `휴먼워터'와 습윤 폐쇄성 드레싱재 `메디폼'이 집중 육성 제품.

이들 제품이 회사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나아가 향후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사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

이와 함께 관계사인 일동후디스 중앙연구소와 공동으로 시장성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여 육성할 계획이다.

메디폼
딱지로 인한 흉터생성 억제 무통증 보습 드레싱재


일동이 금년에 집중 육성품목으로 선정한 메디폼은 가피(딱지)가 생성되지 않아 흉터가 생기는 것을 억제하고 교환 시에도 상처 면에 달라붙지 않아 통증이 없는 등 폐쇄성 보습 드레싱재가 갖춰야 할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은 특히 상처 부위를 깨끗이 닦아낸 후 붙여놓기만 하면 되므로 피부 세포들의 성장이 방해받는 일이 없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약국용 메디폼의 우수성은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서울대학교 민경원 교수팀은 지난 2002년 4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美성형외과학회에서 “메디폼이 창상 처치 기간, 통증 완화, 처치 완료 후의 피부 흉터 생성 억제 등 보습드레싱재가 갖추어야 할 모든 면에서 기존의 제품보다 월등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파스틱
美 FDA 승인 받은 속효성 식후 혈당강하제


일동제약의 파스틱정은 기존의 경구 혈당 강하제와 차별화 된 새로운 계열의 속효성(단시간형) 식후 혈당 강하제이다.

파스틱의 주성분은 meglitinide 계열의 D-phenylalanine 유도체인 nateglinide이다.

일본 아지노모토사가 개발한 파스틱은 제2형 당뇨에 대해 2000년12월22일 미국 FDA에 이어, 2001년4월5일 유럽에서 신약으로 승인을 받았다.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는 스타릭스(Starlix, 노바티스)로, 일본에서는 파스틱(Fastic, 산쿄)이라는 상품명으로 각각 발매되고 있다.

파스틱은 복용 20분 이내에 약효를 발휘하는 가장 신속한 혈당 강하제로서 조기에 혈중 인슐린 농도를 상승시켜 식사 후의 혈당 상승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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