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증시 <1월 첫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국내 증시는 주중 내내 보합권내에서 잦은 등락을 거듭하다 주말 급등세를 나타낸 끝에 2주 연속 오름세로 마감하였다. 옵션만기일이 지나면서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물부담 감소와 함께 미국 발 호재요인을 한꺼번에 반영하며 11월 중순 이후 박스권 상단부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약주는 전주와 달리 국내 증시와 상관관계가 약해지며 전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이는 시장의 관심이 제약경기의 회복보다는 반도체, 기초 소재주 등 경기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더 부각되며 이들 관련주들이 시장에 전면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에서 사스환자들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이미 이러한 요인들은 심리적으로 주가에 반영되었기 때문에 관련주들의 하락도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개별종목으로는 실적 호조세가 이어지며 기관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태평양제약과 상반기 팩티브의 미국 런칭이 예정되어 있는 LG생명과학도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전강후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연초 미국증시 랠리, 해외로부터의 유동성 보강과 인텔과 삼성전자 등 국내외 주요기업들의 실적 발표 기대감으로 주초 상승세를 보이다가, 실적 발표 이후에는 이러한 긍정적 효과가 퇴색되며 차익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제약주는 국내 증시와 반대로 전약후강에 될 가능성이 높다. 경기관련주에 대한 모멘텀이 한풀 꺾이며 상대적으로 못오른 제약주에 대한 관심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제약주에 대한 투자시점은 2월로 잡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작년 상반기 실적이 약업경기 부진에 따라 의약분업 시행이후 가장 최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금년 상반기에는 기저효과로 상승률 측면에서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
구분 |
1/5(월) |
1/9(금) |
비고 |
|
|
종합지수 |
824.10 |
845.27 |
+24.01(+2.92%) |
|
|
제약업종 |
1173.95 |
1184.27 |
-3.97(-0.33%) |
|
|
미 바이오지수(AMEX) |
491.07 |
499.7 |
+6.48(+1.31%) |
|
|
개별종목 동향 |
1/5(월) |
1/9(금) |
등락(%) |
|
|
상승 상위사 |
태평양제약 |
13,400 |
14,300 |
+7.52 |
|
고려제약 |
33,450 |
35,900 |
+5.59 |
|
|
서울제약 |
2,805 |
2,850 |
+1.79 |
|
|
하락 상위사 |
대웅제약 |
20,050 |
18,950 |
-7.33 |
|
동신제약 |
8,970 |
8,400 |
-7.18 |
|
|
고려제약 |
14,400 |
13,300 |
-6.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