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증시 <11월 첫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국내 증시는 800선을 전후로 한 매매공방이 펼쳐지며 결국 800선 위에서 한 주를 마감하는데 성공했다. 물론 지수 800선이 갖는 의미가 심리적인 마디지수(700p, 750p, 800p 등)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800선 돌파 자체에 그리 흥분할 이유는 많지 않다. 거래소의 강세와 달리 제약주는 전주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시장 수익률을 하회하였다.
이는 제약 산업이 2분기를 바닥으로 3분기부터 회복되고 있으나 아직 완전하게 회복되었다고 판단하기 힘들고, 시장 강세에 따라 강세장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 과거 경험이 최근에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는 지수 약세에 따라 개별 종목이 나름대로 틈새시장을 형성하며 일부 종목은 강한 상승을 보였다. 근화제약은 스위스 의약품 개발 전문회사인 지그프리드사와 고혈압치료제 암로디핀 메실레이트의 국내 도입계약을 체결로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최근 단기간내 상승폭이 과대하다는 인식이 내재되어 있는 가운데, 지난주 말 미국 증시의 하락, 한/미 파병협상 난항, 12일 민주노총의 총파업 예정, 그리고 오는 13일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고가 과대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금주에는 시장이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제약주가 시장에서 너무 소외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제약주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약업종이 3분기를 정점으로 미약하나마 회복되고 있고, 내년 내수시장의 회복을 감안할 때 저가 매수 전략은 유효해 보인다. 특히 시장대비 제약업종의 가치가 너무 할인되고 있어 실적 개선에 따라 점차적으로 할인 폭이 감소할 것이다.
|
구분 |
11/3(월) |
11/7(목) |
비고 |
|
|
종합지수 |
791.96 |
804.05 |
+21.69(+2.77%) |
|
|
제약업종 |
1139.42 |
1125.12 |
-7.17(-0.63%) |
|
|
미 바이오지수(AMEX) |
460.76 |
465.25 |
-1.70(-0.36%) |
|
|
개별종목 동향 |
11/3(월) |
11/7(목) |
등락(%) |
|
|
상승 상위사 |
한독약품 |
7,380 |
8,100 |
+22.91 |
|
근화제약 |
8,300 |
9,600 |
+16.36 |
|
|
삼성제약 |
3,190 |
3,750 |
+13.64 |
|
|
하락 상위사 |
고려제약 |
13,350 |
11,450 |
-16.12 |
|
일성신약 |
16,300 |
14,850 |
-8.90 |
|
|
조아제약 |
1,395 |
1,285 |
-7.8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