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 베트남, 수단 등에 현지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필리핀과 미얀마에는 판매법인도 가지고 있을 만큼 수출에 대한 마인드가 높다.
신풍제약의 강점은 품목의 다양성과 엄격한 품질관리에 있다.
신풍과 파트너링을 하면 웬만한 의약품은 모두 구비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외국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원료까지 직접 생산하는 엄격한 품질 관리로 신뢰를 이어가고 있는 것.
현재 신풍은 포화상태에 이른 동남아 시장을 벗어나 미지의 시장을 개척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남들의 발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시장을 스스로 개척해야만 고부가가치를 거둘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미래를 더욱 밝게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이다.
아프리카 시장 등이 현재 신풍의 새로운 목표인데, 이들 시장은 접근이 쉽지 않고 리스크가 높다는 어려움 때문에 상당히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곳이다.
그러나 다국적 기업들도 이미 진출해 상당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시장분석과 성실한 노력만 뒷받침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것이 수출팀 직원들의 생각이다.
남들과는 다른 신풍만의 제품과 전략으로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가는 신풍의 모습을 기대한다.
인터뷰-박동근 무역부 부장
“품질 우수 약품 다양 구비가 전략”
△신풍제약에서 주로 수출하는 품목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항생제, 소염 진통제를 중심으로 한 120여 가지의 완제의약품을 40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 중국 천진, 베트남, 수단에 현지 공장을 세우고 있으며 미얀마, 필리핀에 판매법인을 설립한 상태다.
△신풍제약의 독특한 수출 전략이 있다면?
우리는 120여 가지에 이를 정도로 다품종의 의약품을 수출하므로 외국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신풍과 파트너링을 할 경우 웬만한 약품은 대부분 구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카피품이지만 가격과 품질 면에서 우수하다는 것, 다양한 품목의 완제의약품을 출시하고 있다는 것이 신풍제약의 특색 있는 수출전략이라고 하겠다.
△현재 시장상황은 어떤가?
국내 시장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도 포화상태라고 봐야한다. 따라서 미지의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아프리카 시장이 익숙하게 들리지 않는다. 기대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생각도 드는데.
그럴 수도 있다. 그렇지만 미리부터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 남들보다 앞서 가려면 남들이 가지 못하는 지역에 과감히 진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아픈 사람도 있다. 구체적인 것을 밝히기는 이른 시점이지만 우리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본다.
△의약품 수출 증진을 위한 제언을 한다면?
우리 제약사들도 자기 색깔을 가져야 한다. 남이 잘 못만드는 약을 만들고, 남들이 잘 안가는 시장에 가서 장사하면 잘 된다. 그런데 이 평범한 진리를 실천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