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관련주 고려제약 초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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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0-16 15:56

제약증시 <9월 셋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국내 증시는 기술주 랠리에 따른 영향으로 삼성전자 등 일부 업종대표주들이 사상 최고가를 재경신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16일 연속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일평균 1,720억 원 이상 유입되며 중장기 상승추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우리 증시를 대체할 만한 낮은 밸류에이션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투자처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제약주는 전주의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매수 강도는 시장에 비해 약해 종합지수 수익률을 하회하였다. 종목별로는 개별 재료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싱가포르에서 사스 양성 반응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으로 사스관련주들이 초강세를 보였다.

특히 사스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펜타글로빈을 수입 판매하는 고려제약이 급등세를 보였다. 또한 개학과 함께 전국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 급성출혈성결막염이 급속히 확산되며 안과 사업부를 가진 삼천당제약과 삼일제약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지난 연휴기간 중 세계증시의 조정여파에 따른 주 초반 경계매물 출회로 자연스런 숨고르기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나, 외국인들은 연속적인 순매도로 전환할 가능성이 낮고 기술적인 측면의 부담감을 완화시키는 긍정적인 디딤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주는 전 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랜만에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연휴 기간 중 IT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며 기술주들이 조정을 보여 경기 방어주로 순환매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제약주가 순환매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기술적으로 제약주들이 3개월 조정을 받은 정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금주에는 다국적 제약사와 전략적 제휴가 이어지고 있는 대웅제약과 턴라운드로 관심을 받고 있는 종근당, 녹십자상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망된다.

 

구분

9/1(월)

9/9(화)

비고

종합지수

759.47

767.46

+14.65(+1.95%)

제약업종

1190.42

1199.03

+8.61(+0.72%)

미 바이오지수(AMEX)

454.28

490.79

+36.51(+8.04%)

개별종목 동향

9/1(월)

9/9(화)

등락(%)

상승

상위사

고려제약

13,600

18,100

+30.69

삼천당제약

1,650

1,875

+13.64

신일제약

1,400

1,580

+12.86

하락

상위사

영진약품

2,020

1,785

-11.41

한미약품

26,200

25,000

-6.37

조아제약

1,930

1,785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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