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비 억제강도 약화…제약주 호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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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0-16 17:22

제약증시 <9월 첫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국내 증시는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단기상승폭 과대에 따른 조정 우려감의 상충으로 하루건너 등락이 엇갈리는 징검다리식 장세가 전개되는 등 상승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증시의 상승탄력 약화는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 약화등 투자주체들의 관망세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제약주는 전주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되었으나 매수 강도는 시장에 비해 약해 종합지수 수익률을 하회하였다.

전주에는 하반기 사스 추정환자가 3,000여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사스심포지엄에서 발표됨에 따라 업종 전반으로 크게 확산되지는 못했지만 사스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리바비린을 판매하고 있는 고려제약이 18.88%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고, 신풍제약과 신풍제약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주초반 상승흐름 지속을 감안한 긍정적 시장 대응을 지속하는 가운데, 주 후반 이후부터는 투자심리의 변화를 관찰해가는 자세가 필요한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주는 9월에는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

우선 10월 1일부터 적용될 최저실거래가 가격을 적용한 약가인하가 당초 예상보다 규모가 작고, 9월 1일부터 사실상 폐지될 것으로 보이고 정부의 건강보험재정수지도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흑자 전환되고 있어 정부의 약제비 억제책의 강도는 약화될 것으로 보여 제약사의 수익성에 부담을 주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년 3분기가 약가인하와 수해여파로 실적이 좋지 못하여 금년 3분기에 기저효과(Base effect)가 예상돼 전년대비 증가율은 다소 호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내수주들이 2∼3개월 조정을 받은 정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분

8/25(월)

8/29(금)

비고

종합지수

756.73

759.47

+4.75(+0.63%)

제약업종

1205.21

1205.81

+0.6(+0.05%)

미 바이오지수(AMEX)

446.1

454.28

+9.16(+2.06%)

개별종목 동향

8/25(월)

8/29(금)

등락(%)

상승

상위사

고려제약

11,500

13,850

+18.88

대원제약

11,650

13,400

+14.53

종근당

2,940

3,500

+14.01

하락

상위사

태평양제약

46,250

43,500

-4.81

삼천당제약

1,680

1,650

-3.79

LG생명과학

67,400

66,300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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