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제약실적 회복…내수주 순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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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0-17 10:19

제약증시 <8월 둘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국내 증시는 미국증시의 혼조,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회장 자살, 노조파업에 따른 사회적 갈등 심화 등 투자심리의 위축으로 주간단위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하루건너 등락이 엇갈리는 징검다리 장세를 연출하며 상승과 하락, 어느 쪽으로도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약주는 6주 연속된 상승세를 마감하며 주간단위로 하락세를 기록하였으나, 예상과 달리 시장수익률을 상회하였다. 이는 최근 시장의 주도주가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에서 내수주를 비롯한 중소형주로 순환매되며 경기 방어적이고 시가총액이 낮은 제약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도 중소형 제약사들이 주로 강세를 보였다. 신풍제약은 안정적 영업이 가능한 전문치료제 비중이

80%로 의약분업 수혜업체라는 증권사의 추천에 의해서 급등세를 보였고, 종근당은 금년 턴어라운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며 강세를 보였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단기적으로 조정 가능성을 염두해 둔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는 것이 유리해 보이며, 중장기적으로 하반기 경기회복을 둔 저가매수의 타이밍을 포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금주 제약주는 전주에 이어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금주 15일까지 12월 결산법인의 상반기 실적이 발표될 예정인데, 제약사는 예상보다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이미 시장에 알려진 상태로 주가에 반영되고 있어 실적 발표 시에도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보다는 3분기부터 제약사들의 실적이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지수 조정에 따라 시장의 주도주가 다시 내수주로 순환될 가능성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구분

8/4(월)

8/8(금)

비고

종합지수

718.54

704.14

-23.12(-3.18%)

제약업종

1235.86

1231.12

-22.26(-1.78%)

미 바이오지수(AMEX)

447.1

424.24

-29.02(-6.40%)

개별종목 동향

8/4(월)

8/8(금)

등락(%)

상승

상위사

신풍제약

11,350

15,250

+38.64

동화약품

8,060

9,500

+17.00

종근당

2,285

2,430

+13.82

하락

상위사

동화약품

9,160

8,400

-17.24

조아제약

3,715

3,355

-8.08

한미약품

28,000

25,600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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