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의 경구용 항진균제 `스포라녹스(성분명:이트라코나졸)'는 국내 무좀치료제 매출 1위 제품이다. 지난 1989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래 의사 등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처방하는 제품(1차 선택제)으로 자리잡았다.
스포라녹스는 우선 진균 세포막의 필수적인 구성요소인 ergosterol의 합성을 저해해 항진균 효과를 나타낸다. 또 높은 지방친화성(lipophilicity)과 각질친화성(kratophilicity)을 가진 항진균제로서 피부사상균, 효모균은 물론 아스페르길루스 등의 몰드균과 같은 병원성 진균에 의한 여러가지 피부진균증에도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그 동안 다양한 임상실험을 통해 간 및 내분비계에 대한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약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미국 일본 영국 등 전세계 80여개국에서 처방되면서 효과와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품질우위가 매출 1위 아성 대변
높은 지질 친화력을 지니고 있어 진균 침범 장소인 조직, 특히 피부에서 혈중보다 4배나 높은 농도를 유지한다는 점도 장점. 이 때문에 일단 피부에 도달한 약물은 피부 재생과 함께 각질로 탈락할 때까지 상존하며 지속적인 살진균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투여 후 7일 이내에 조갑(손발톱) 말단부에서 약물이 검출될 정도로 빠른 약물 이행력도 갖고 있으며, 투약종료 후에도 손톱과 발톱에는 6~9개월간 유효농도 이상으로 지속되는 특성도 갖고 있다(반면에 혈장에서는 투여종료 후 7일 이내에 약물이 미검출 될 정도로 신속히 소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