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은 올 한해를 `원칙을 지키는 성숙된 영업문화 정착의 해'로 삼고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약국시장에도 적극 나서 지속적인 외형성장을 이루고 매출이익률도 획기적으로 개선, 초우량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영전략=ETMS시스템 도입을 통한 영업의 과학화로 영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아마릴 등 거대품목의 매출을 극대화하며 새로운 거대품목을 추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제품을 조기에 시장에 정착시키고 권한과 책임의 이양을 통한 책임경영도 실현시킬 방침이다.
▲경영실적=2002년도에 전년대비 약 12% 성장한 약 2,700억원(아벤티스 80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약 20% 성장한 3,250억원이 목표. 공정한 평가와 보상제도, 사내 커뮤니케이션 강화, 즐거운 직장 만들기 등을 통해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업 마케팅정책=에치칼 영업·마케팅전략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2003년을 `원칙을 지키는 성숙된 영업문화 정착의 해'로 정하고, 전사적인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병원시장에서는 기존의 제품인 아마릴, 탁소텔, 트리테이스를 주력제품으로 설정, 매출을 극대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지난해 출시한 제품인 테베텐, 안제메트, 케타스의 조기정착에도 심혈을 기울인다는 복안이다.
특히 신제품인 류머티스치료제 `아라바(아벤티스제품)' 골다공증치료제 `악토넬(아벤티스제품)' 퀴놀론항생제 `가티플로(일본 제품)'의 성공적인 시장발매를 위해 진력할 방침이다.
약국시장에서도 새로운 영업조직 개편과 적극적인 광고 판촉투자로 훼스탈, 미야리산, 오스칼의 매출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사마귀치료제 `와트너', 손발톱무좀치료제 `로프록스 겔' 피부외용제 `캄비손 소프트' 등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런칭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지난해 2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사랑 플러스 캠페인(소화제 훼스탈 판매금액 중 일부를 적립해 불우이웃을 돕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규시설 투자계획=지난해 I/S부문에 ACI-SAP 프로젝트 및 ETMS 시스템 구축 등으로 약 40억원을 투자했다. 올해도 e-비지니스 프로젝트, EIP시스템 도입 및 DRP 구축 등에 25억원 정도 투자할 방침이다. 생산설비 부문에서도 지난해 정제수 및 증류수 제조시설의 업그레이드와 병·포장 라인 증설에 30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타정기, 설명서 접지기, 기타 부문에서 약 20억원 정도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연구개발 투자=지난해 제제연구 및 임상연구에 총 8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했다. 올해는 약 9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경구용 감염치료제 `가티플로정'과 새로운 경구용항생제인 `케텍정' 등에 대한 제조공정 최적화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중기 개발과제로 새로운 소화제, 비타민제, 당뇨병치료제 및 상처외용제 개발에 대한 제제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 연구기관 등과 산학협동을 통해 개량신약에도 접근하고, 그간 많은 역할을 해 온 임상쪽도 아벤티스의 국제적인 스터디 초기 개발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방법을 통해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수출=지난해는 대만, 태국, 필리핀 등에 `트렌탈' `다오닐' `라식스' 등 제품을 약 40억원 정도 수출했으나 올해는 약 55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조직개편=지난해 말에 영업조직을 지역관리 시스템으로 개편했으며, OTC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약국사업부를 약국사업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올해부터는 훼스탈 미야리산 오스칼 등에 대한 광고투자를 재개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OTC분야도 강화할 방침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에치칼이라고 보고 전체적으로는 OTC와 에치칼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중점 실천목표=각 부문에 권한과 책임을 이양하고 결과에 대한 공정하게 평가하고 보상하는 `공정한 평가와 보상시스템'을 확립하고,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한 직원간담회와 관리자와의 개별면담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즐거운 근무환경을 조성해 소속감 및 생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해 온 `호프데이'를 더욱 활성화하고, 직원가족들이 주말을 이용해 충북 음성소재의 공장과 `의약사자료실'을 견학하고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투어'프로그램도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