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바이오와 분사이후 강력한 구조조정과 내실기반 구축에 진력, 경쟁력 향상을 적극 추구해온 종근당은 신년도에는 영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 함으로써 도약의 발판을 마련, `CKD'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종근당 김용규 사장은 지난해 경영정책은 “완제약품의 국내 영업에 경영역량을 집중 시켜 나가는데 주력했으나 새해에는 이를 원동력으로 본격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는 분사이후, 무리한 성장을 철저히 지양하고 거품을 제거하는 실리위주의 영업정책을 추구 하면서 재무구조 안정에 주력하여 도약을 위한 내실경영 기반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 시켰다.
▲경영목표=안정성장과 경영합리화를 통한 수익창출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두자리 숫자의 성장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따라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 △경영자원의 효율성 제고 △연구개발의 선택적 집중 △미래경영의 신 전략 수립으로 설정하여 CKD의 맨파워를 극대화함으로써 점진적으로 미래경쟁력 강화에 중심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어서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영실적=지난해 매출액은 분사이전의 2,612억원(종근당바이오 포함)에서 1,800억원(종근당바이오 제외)을 기록함으로써 외형성장 보다는 안정성장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한 결과, 제품력 강화 등 경쟁력 제고에 심혈을 기울여 현재 보다는 미래를 지향하는 경영정책을 추구했다.
금년도 매출목표는 2,000억원으로 설정, 전년대비 11.1%를 성장시겨 나가며, 이익구조도 2002년 30억원의 순이익을 50억원으로 크게 향상시켜 기업의 내재가치를 상승시키는데 전력투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금융부채를 480억원이상 감소시켜 부채 비율을 115%로 낮추는 등 괄목할만한 내실을 다졌으며, 신년에도 부채비율을 100% 이하로 낮추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영업정책=투명하고 효율적인 조직관리와 시장·고객 중심의 영업정책을 추진한다. 영업조직을 ETC와 OTC 유통기능별로 이원화 하여 빠른 의사결정으로 신속한 영업활동에 대처할 수 있는 체제로 전환하고 지점체제에서 팀체제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 시장변화에 대응토록 했다.
▲마케팅전략=`퍼스트 제네릭(First generic)' 개발전략과 라이센싱 강화로 장기적으로 치료제의 제품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딜라트렌·로바로드·심바로드·아라니디핀 등 순환기군 주력제품을 거대품목으로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이폴엔·브레디닌·이모튼·낙센F 등 장기이식·자가면역질환군 제품의 집중 육성과 펜잘의 시리즈 제품 개발 등 OTC 제품의 라인업을 통해 제품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면서 땡큐·케어닉·썸머스이브 등 제품을 유통분야에서 안정적으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신규·설비투자=천안공장의 세파고형제의 신규라인을 증설하고 전산인프라(ERP시스템)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해 부터 강화해온 기능성식품과 화장품사업의 안정성장 기반 확보와 삼양사-두산-LG와의 코마케팅을 계속 추진해 나간다. 이와함께 투자된 `M-바이오텍'과 `Rexahn' 의 나스닥 등록을 추진하며, 지난해에 투자한 `리드제넥스'를 통해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화합물 검색도 적극 모색한다.
▲조직개편=영업부문은 분업정책에 따라 대처하여 교육·학술·소비자분야도 보강하며, 연구부문은 신약·제네릭으로 분리하고 국내외 아웃소싱과 공동연구를 확대하며, 관리부문은 ERP 도입으로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조직으로 재편한다.
▲R&D=신약부문은 항암제 `CKD602' 의 완제품 시판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틸스 리포좀'기술을 이용한 신제형 연구가 미국 알자사를 통해 추진되고 있어 신년도에는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제형 부문에서도 PORT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지속형 제제 개발과 초임계기술을 이용한 나노입자 개발에 집중시켜 나가며, 바이오 부문에서는 유전자·단백질구조 기능을 이용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면서 정부로 부터 항암제 특정연구센터 지정에 따른 다양한 분야의 항암제 연구를 강화한다.
▲신제품=지난해에는 OTC 6품목과 ETC 3품목 등 9품목을 발매 했으며, 일본 미쓰비스제약과 항구토제 `세로톤'의 라이센스를 체결했다. 신년도에는 ETC 12품목과 OTC 7품목 등 19품목을 발매, 심바로드정·아카보스정·휴먼인슈린주 등 선개발 제네릭을 발매하여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