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보호제 시장이 성수기를 맞아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전개되고 있다. 이 시장은 올해 200억 시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선두를 탈환한 대웅제약과 대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상아제약이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국제약품, 한독약품, 맨소래담, 신신제약, 한미약품, 동아제약 등 20여 개 업체의 마케팅 전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올해는 캐릭터 마케팅과 수입제품의 강세가 눈에 띠고 있는 가운데 시장의 특별한 변화 없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규모
입술보호제 시장은 99년 100~120억, 2000년 120억~150억, 지난해 150~180억대 시장을 형성하며 매년 10~20% 정도의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우선 대웅제약의 챕스틱이 대대적인 판촉 및 제품력을 인정받아 시장 1위를 탈환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전체 시장의 약 30%정도를 점유하며 올해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시장 1위를 고수했던 상아제약은 지난해 대웅제약에 밀리며 2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시장 1위 재탈환을 위해 립플러스 신제품의 대대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재 대웅제약과 상아제약의 시장점유율은 60%대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어 한독약품과 국제약품이 이들의 뒤를 바짝 추격하며 시장 경쟁에 나서고 있으며 신신제약과 맨소래담 및 최근 시장에 가세한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이 상위업체를 위협하고 있다. 또한 수입제품인 브리트렉스로 입술보호제 시장에 가담한 해외개발이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관련업계가 제시하는 데이터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해 약 34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상아제약이 약 31억, 한독약품이 약 16억, 국제약품이 약 10억, 맨소래담이 약 8억, 시장에 신규 진출한 한미약품이 약 4억, 기타업체가 약 20억 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시장추세
현재 입술보호제 시장의 특성은 수입제품의 강세와 차별화 된 마케팅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입술보호제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제품력을 앞세운 수입제품이 속속 출시되며 국산제품을 능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함께 입술보호제시장의 신규업체 런칭과 기존업체의 제품 업그레이드 출시로 인해 경쟁구도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형국이다. 시장 수성에 나서고 있는 3~4개 업체를 제외하고 신규업체와 하류메이커의 빈번한 시장 진입과 철수로 시장이 문란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함께 받고 있다.
각사별 마케팅전략
입술보호제를 출시하고 있는 각 사는 주 구매 계층인 10대~20대 젊은층에게 소구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입술보호제 구매자의 80%정도가 10대이고 그 중에서도 여성들의 구입 비율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10대 여성들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동원하고 있는 것.
캐릭터 마케팅, 연예인 모델 기용, 타깃별 시리즈 제품 출시,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 등이 이들 업체의 주요 마케팅 전략으로 볼 수 있다.
200억대 시장규모 성수기 맞아 `각축전'
대웅·상아 선두다툼…수입제품 가세 경쟁구도 심화
캐릭터 마케팅 등 10~20대 타깃 `튀는 마케팅' 전개
특히 각 업체는 올해 독특한 제형과 새로운 성분과 향을 보강한 업그레드 제품 출시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보편화되고 있는 캐릭터 마케팅은 국제약품을 비롯해 한미약품, 신신제약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신제약은 연예인을 기용 10대들을 공략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대웅제약은 대대적 이벤트 및 대중광고를 적극 활용하며 인지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웅제약은 OK Cashbag 가입고객이 입술보호제 챕스틱을 구매할 경우 구매가격의 5∼10%를 포인트로 적립해 현금이나 상품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1위 수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디메치콘·비타민A·비타민B가 함유된 신제품 `오버나잇(Overnight)'을 출시, 자기 전에 바르는 제품이라는 컨셉을 살려 제품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상아제약은 최근 `립플러스 STRAW'를 출시하며 올 겨울 집중품목으로 육성시켜나가고 있다.
립플러스 STRAW는 브러시로 입술에 액을 묻혀 바르는 스트로우 타입의 신제품으로, 각종 생약성분이 함유돼 있어 입술보호 및 영양효과가 뛰어난 제품.
상아제약은 △10대를 위한 립플러스 STRAW와 립플러스 미니 △20대를 위한 립플러스 슬림 △30대 이상을 위해 입술보호 기능을 강화한 립플러스와 립 크린을 개국가에 공급하는 등 연령별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국제약품은 캐릭터를 도입한 업그레이드 시리즈 제품인 `2002 센스틱'을 최근 출시, 캐릭터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센스틱 화이트·그린(비타민), 센스틱 리후레쉬(멘톨향), 센스틱 에센스(보습성분 강화), 센스틱 엔젤(아기천사 캐릭터) 등 5종으로 구성된 센스틱 시리즈는 올해 대중광고를 통해 제품 인지도를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신제약은 지난해 My Lip으로 입술보호제 시장에 참여 한 후 2탄으로 인기댄싱가수 그룹 클릭B를 모델로 입술보호제를 한 단계 UP grade시킨 `립팝'을 최근 출시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스위틱 업그레이드를 출시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도입한 3가지 향을 추가, 10대를 겨냥한 본격 캐릭터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측은 철저한 시장분석으로 주요 타깃 층인 10대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바른손의 호박씨 캐릭터를 새로이 추가된 3종의 제품 전면에 도입해 10대 층의 구매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의 가그린 입술사랑은 혈액순환 촉진 성분을 강조하고 있는 등 유용성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외개발은 잡지와 전문지 광고를 통해 대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시장전망
입술보호제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시장 변화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향후 소폭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시장은 대웅제약과 상아제약의 치열한 선두다툼, 최근 신규 시장에 진입한 동아제약과 한미약품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국제약품과 한독약품, 신신제약 등의 마케팅 전략이 기대되고 있다.
흔히 발생하는 입술 트러블
입술을 구성하는 피부조직은 표피층이 매우 얇거나 없고, 진피층에 땀샘조직이나 모근조직이 없어서 수분을 유지하는 방법이 침뿐이다. 따라서, 외부의 환경, 즉 건조한 날씨나 환경, 추위, 자외선 등 입술을 해하는 요인으로부터 특별히 보호해 주어야 한다. 또한, 피부를 태양광으로 부터 보호해주는 멜라닌색소도 거의 없다.
1)추위 또는 감기 등으로 인한 갈라짐, 터짐, 수포의 발생
입술이 갈라지거나 터지고, 물집이 생기고 궤양이 생기는 질환은 대부분 바이러스(Herpes SimplexI)에 의해 발생되며, 심한 통증과 가려움, 출혈 또는 궤양 등을 초래하며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이 감염은 전염성이 강하며,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높다. 이러한 감염은 대개 감기 태양광선에의 노출, 외상성신경증, 시험 스트레스, 정서불안, 생리시작, 위장장애 등도 원인이 되고 있다고 알려졌다.
2)입술의 건조 및 갈라짐
입술의 피부조직은 수분이 빨리 증발해 버리고 쉽게 건조해진다. 이러한 건조증상때문에 종종 갈라지거나, 터지게 되고, 외부로부터 감염되게 하는 원인이 된다. 환경에 따른 건조증과 별도로 체질적인 요인, 생활습관적 요인으로 보통사람 보다 더 심각한 경우도 있다. 수면시 입으로 호흡하는 사람들은 건조증세가 심하다.
3)태양광선과 입술
태양광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입술의 피부조직을 탄력 있게 유지시켜 주는 콜라겐이 변형되어 , 입술이 탄력을 잃고, 잔주름이 생기고 노화된다. 심한 경우에는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18세 이하의 시기에는 손상의 정도가 더욱 심하고, 성장후에도 그 영향이 미친다.
4)입술과 노화
나이가 들어가면 우리의 피부는 노화한다. 입술부위는 더욱 민감하다. 피부를 탄력있게 유지시겨 주는 콜라겐의 형성이 감소하고, 엘라스틴(Elastin) 단백질의 질이 퇴화되고 쉽게 분해된다. 따라서, 입술에 주름이 생기고 얇게 보이며, 탄력을 잃게되어 매력을 상실하게 된다. 또한, 방어기능도 약화하여 화장품 사용시 각종 트러블이 생기고, 피부질환이 빈발하게 된다.
5)화장품으로 인한 피부염
화장품으로 인한 피부염은 화장품의 성분 때문에 발생되는 알러지 반응이며, 가려움, 작열감, 부종등을 수반하며, 한번 발생하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높다. 특히, 입술의 경우 립스틱에 사용되는 색소, 향료가 주요한 원인이다.
6)광과민증(Photosensitivity)·만성구순염(Cheilitus)
그러나, 광과민증의 대부분은 내부요인에 의하거나, 빛에 민감한 성분의 화학물질을 현재 또는 과거에 피부에 사용하였기 때문에 발생한다. 만성구순염은 입술의 한쪽 또는 양쪽의 입술경계선 즉, 일반 피부와 입술점막의 경계선에 계속하여 발생하며, 피부조직의 박리, 갈라짐,터짐 및 부종을 동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