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매리트 부각…내수관련주로 시야좁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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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0-26 17:37

제약증시 <7월 넷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7월 4일 이후 20일 이동평균선을 넘기면서 760∼800포인트의 박스권을 유지하던 거래소지수가 박스권을 하향 이탈했다. 박스권 하향 이탈의 수급요인으로 드러난 표면적인 원인으로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재매도와 프로그램 매도세를 들 수 있지만, 좀더 내부적으로 들어가면 향후 실적 둔화에 대한 경계심리가 기저에 깔려 있다.

제약주도 국내 증시 및 미국 증시의 폭락의 직격탄을 벗어나지 못했다. 전 주 예측과 달리 시장이 급락세를 보이면서 제약주도 약세를 보였으나, 그나마 시장수익률보다는 상승하였다. 전주에는 조아제약 효과로 인해 코스닥 제약사들이 급등세를 보였다.

조아제약이 국내 처음으로 형질전환 복제돼지 출산에 성공했다는 소식으로 인해 1주일 내내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간 수익률로 57%의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조아제약 강세와 함께 서울제약, 고려제약들도 덩달아 강세를 보였다. 다만 조아제약의 형질전환 복제돼지에 대한 기대는 너무 성급한 것으로 추격매수보다는 관망하는 자세가 좋을 듯하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

20일 지지선인 765선이 붕괴되면서 금주에는 700선 지지여부를 시험하는 한 주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급락장의 근원지인 미국 시장이 재차 폭락, 주초부터 국내 시장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경기, 실적 모멘텀 약화, 원화강세 등을 감안해 여전해 내수관련주가 투자에 있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여 이러한 종목위주로 매매를 제한하는 것이 유효해 보인다.

제약주는 원화강세로 인해 크지는 않지만 수혜가 기대대고 고령화 사회와 전문의약품 비중확대로 안정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되는 내수 관련주이다. 제약주들이 정부의 의료보험 재정악화에 따른 강력한 약가 절감정책과 인원 증가에 따른 수익성 호전 둔화로 인해 시장에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약가정책은 실적에 크게 미치지 않고 판관비 증가부분은 중장기적으로 제약사들의 외형 확대라는 부분으로 희석될 것이어서 크게 문제될 것으로 없을 것이다. 다만 심리적 요인과 투자 모멘텀의 부재로 크게 투자메리트를 부각시킬 요인은 없으나 현 주가가 시장대비 과도하게 하락해 저가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다.
 

구분

7/15(월)

7/19(금)

비고

종합지수

783.52

754.62

-38.31(-4.83%)

제약업종

1039.17

1058.67

-41.52(-3.92%)

미 바이오지수(AMEX)

309.92

319.77

+16.08(+5.29%)

개별종목 동향

7/15(월)

7/19(금)

등락(%)

상승

상위사

조아제약

6,850

9,620

+57.2

서울제약

15,400

20,200

+31.2

고려제약

9,180

11,500

+23.7

하락

상위사

건풍제약

940

815

-15.1

한미약품

22,350

19,600

-14.0

상아제약

14,500

13,000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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