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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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0-30 15:30


성수기를 맞아 드링크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5월부터 9월까지 최대의 성수기인 드링크시장을 놓고 시장확대를 위한 업소간의 판촉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약국의 드링크시장은 4,000억원대로 파악되고 있으며 자양강장변질제가 전체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특히 약국의 드링크시장은 6월 지방자치제선거와 월드컵 특수를 맞아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드링크시장이 점차 세분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기능성에 초점을 둔 기능성 드링크시장에 업체들이 관심을 집중하고 있고 시장도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기능성 드링크시장은 숙취해소드링크가 주도하고 있고 최근에는 비타민류의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비타민시장에 각광받고 있는 것은 비타민의 흡수가 빠르고 복용이 간편하다는 장점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장 상황

약국의 드링크시장은 자양강장변질제 등 의약품과 기능성드링크시장으로 양분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4,000억원대의 드링크시장은 의약품이 전체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하고 기능성드링크가 10%정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자양강장변질제는 박카스에프가 80%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당분간 이같은 구도는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는 젊은층의 수요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고 비용·광고등 이유로 신제품의 출시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박카스에프는 국토대장정·젊은층에 맞는 대중광고 등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어 젊은층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박카스에프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대중광고와 박카스와 경쟁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해야 하지만 비용·광고적인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드링크는 약국에서의 권매보다는 소비자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광고전을 전개해야 하지만 광고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기능성에 초점, 약국유통 급증
숙취해소용 주도… 복용 간편 비타민류 `부상'


현재 의약품드링크시장은 박카스에프가 주도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론산바몬드에스·알프스디·삼정톤 등이 시장확대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드링크시장은 의약품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능성 드링크시장도 약국에서의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기능성 드링크시장은 숙취해소 드링크시장이 주도하고 있고 최근에는 비타민함유 드링크의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능성드링크는 의약품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의약품드링크는 약국유통의 한계가 있지만 기능성드링크는 약국을 비롯, 편의점등 유통을 다원화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숙취해소 드링크시장이 각광받고 있는 것은 드링크의 수요층과 일치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드링크의 구매층 절반이상을 30~40대가 차지하고 있고 이들층은 음주층과 일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비타민드링크시장은 비타민의 유용성에 대해 소비자들이 인지하고 있지 않지만 `인체에 꼭 필요한성분·결핍이 되면 안된다'라는 인식이 내재되어 있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또 최근 IT산업의 급성장으로 이에 소구점을 둔 두뇌관련 드링크시장도 각광받고 있다.

숙취해소 드링크시장은 컨디션이 80%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여명808, 최근에 발매된 종근당의 땡큐·대원제약의 단·일화의 해주로 등이 시장확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또한 광동제약의 비타 500·동화약품의 비타천·제일제당의 제노비타 등 비타민제제 드링크시장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으며 일양약품의 뇌기능개선보조제 브레인트로피아닷컴, 해외개발의 항산화제 알앤즈클루칸 등이 드링크시장서 기지개를 펴고 있다.

분업후 시장 급변

드링크시장이 분업시대를 맞아 급격히 변하고 있다. 분업전에는 소비자의 인지도와 함께 약국에서의 권매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지만 분업후 소비자인지도가 드링크 매출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약국들은 분업후 처방전을 수용하기 위해 드링크 판매시간을 줄이고, 소비자들 스스로가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약국에서 처방전을 처리하는 시간이 많아 드링크를 일명 카운터 밖에 두고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드링크시장은 80년대 초까지만 해도 박카스·원비디 등 피로회복제시장이 주도했고 80년대 중반에는 건강지향드링크, 90년대는 화이바류·호르반·녹황보 등 기능강화개념의 드링크가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분업이 실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낮은 품목들은 시장이 점차 둔화되고 있고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품목들은 시장 볼륨이 커지고 있다.

특히 자양강장제 드링크시장은 특정품목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성분·맛을 차별화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판촉전략

드링크시장은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업소들은 대중광고를 이용한 판촉전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일부 업소들은 병단위의 경우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중요하지만 곽개념은 권매가 중요하다고 보고 대중광고보다는 가격적인 영업에 치중하고 있다. 또한 영업사원들의 영업력도 중요하다고 판단, 영업사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드링크시장은 5·6월 지방선거와 맞물려 매출이 급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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