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주 주식시장은 주초 단기 낙폭이 컸던 우량주를 중심으로 반등세가 펼쳐졌으나 인텔과 오라클의 쇼크로 기술주에 대한 실적회복을 속단할 수 없게 됐고, 원화 환율 하락과 트리플위칭데이가 가까워짐에 따라 매수 차익거래 청산물량이 출회되면서 반등의 모멘텀을 찾지 못해 다시 800선 아래로 하락했다. 전주처럼 제약주의 하락폭은 크지 않았으나 거래소와 비슷하게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아직 까진 제약주에 대한 상승 모멘텀이 부족하나 거래량이 감소하고 하락폭이 크지 않아 바닥다지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제약품은 광장동 현대홈타운아파트 4차 분양을 100% 완료했다고 4일 공시하였으나 약세장이어서 투자자들의 반응도는 이전보다 약했다.
금주 주식시장은 선물, 옵션 만기일 도래와 기업실적 경고 등으로 인한 미증시의 불확실성 등 증시 주변상황은 이번주에도 뚜렷한 반등 모멘텀을 제공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그동안의 조정으로 현 가격권에서 종목별로는 가격 메릿트가 반영되고 있어 선물 만기 이후 수급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측면에서 주 후반 반등세를 보일 것이다. 제약사의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상대적인 제약주의 약세는 이제 마무리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주요 제약사들의 2분기 실적이 1분기와 달리 거대신제품의 출시와 공격적인 영업정책으로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여 이제는 부정적인 견해를 버리고 긍정적인 관점을 가질 시점이다. 약제비 억제책도 단기적으로 상장제약사들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며 중장기적으로도 군소제약사들의 경쟁력을 약화시켜 시장점유율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2/4분기에 동아제약, 신풍제약 등 일부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성과도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제약의 위점막보호제 'DA-9601'과 신풍제약의 발기부전 치료제 '스탠드로'가 임상 3상이 완료되어 현재 식약청에 신약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6월 말∼7월중 신약으로 허가될 가능성이 높다. 전통적으로 신약허가를 기점으로 강세를 보인 점을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서 제약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시점이다.
|
구분 |
6/3(월) |
6/7(금) |
비고 |
|
|
종합지수 |
804.93 |
795.16 |
-1.24(-0.16%) |
|
|
제약업종 |
1098.34 |
1092.82 |
-3.53(-0.32%) |
|
|
미 바이오지수(AMEX) |
381.89 |
361.9 |
-43.14(-10.65%) |
|
|
개별종목 동향 |
6/3(월) |
6/7(금) |
등락(%) |
|
|
상승 상위사 |
대한뉴팜 |
3,040 |
3,250 |
+5.86 |
|
국제약품 |
7,080 |
7,140 |
+5.78 |
|
|
근화제약 |
17,000 |
17,850 |
+5.00 |
|
|
하락 상위사 |
영진약품 |
4,000 |
3,760 |
-11.53 |
|
삼진제약 |
51,000 |
47,600 |
-7.57 |
|
|
화일약품 |
16,200 |
15,200 |
-7.4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