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아, 외국인 매수세지속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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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1-07 17:00

제약증시 <5월 다섯째주>

한양증권 투자분석팀 김 희 성

지난 주 주식시장은 발표된 국내외 경제지표는 긍정적이었으나 원/달러 환율의 하락과 차세대 주력제품인 256메가 SD램의 현물가격이 4개월래 최저치로 떨어진데다가, 외국인의 선물매도와 차익거래청산에 따른 부담을 이기지 못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전주 제약주의 하락강도는 예측보다 컸다. 제약주들에 대한 큰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의약분업 특수 소멸과 의료보험 절감 정책에 대한 불안감으로 실적 둔화가 현실화되었기 때문이다.

전 주 제약사의 이슈는 M&A였다. 제일제당이 이르면 오는 7월께 제약사업 부문을 분사한 후 영진약품을 흡수 합병할 것으로 소식이 전해지며 영진약품이 강세를 보였다.

현재 제일제당은 최근 영진약품의 실사를 완료하고 채권기관과 협의 후 화의가 진행 중인 영진약품을 흡수합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미약품의 자회사인 히메덱스의 혈류측정기가 미 FDA 승인됨에 따라 향후 제품출시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가 기대되어 장중에 강세를 보였으나 차익매물 출회로 약보합권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이익증대에 따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금주 주식시장은 개인들의 KT 공모물량 출회와 원화 값 상승 등 주변악재를 틈타 외국인의 선물매도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은 주초반 장 중 변동성을 확대시킬 전망이다.

그러나 월말을 앞두고 기관들의 매수여력이 보강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MSCI 지수 편입비율 산정방식도 마무리돼 외국인의 매수세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지수 850선 아래선 투자위험이 적어 보인다.

금주 제약주는 지수 상승보다는 종목별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전 주에도 밝혔듯이 2분기에 제약주의 외형이 회복될 가능성이 큼에도 불구하고 실적 둔화 가능성이 투자자들에게 오히려 비중이 커 조정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약주에 대한 투자는 단기적으로 재료에 입각해서 투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2분기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매매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단기적으로는 M&A 관련주로 인식되고 있는 영진약품, 신약개발 허가가 기대되는 신풍제약 등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 현대약품과 삼아약품 등에 관심이 요망된다.

 

구분

5/20(월)

5/24(금)

비고

종합지수

865.78

854.57

-20.46(-2.34%)

제약업종

1229.38

1194.55

+43.33(-3.50%)

미 바이오지수(AMEX)

411.39

415.81

-4.51(-1.07%)

개별종목 동향

5/20(월)

5/24(금)

등락(%)

상승

상위사

영진약품

3,940

4,060

+16.75

건풍제약

1,120

1,1950

+9.13

안국약품

21,500

22,200

+5.71

하락

상위사

일성신약

20,750

19,200

-9.43

환인제약

29,250

26,600

-8.59

동아제약

22,900

21,250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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