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 김진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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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수정 최종수정 2006-11-13 17:33
GSK(대표이사·김진호)는 2002년도 경영목표를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실력 확보'로 잡았다. 이를 위해 영업·마케팅 역량과 전체 업무의 효율, 임직원들의 능력과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GSK만의 강력한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성과·실력으로 업계최고 자리매김
조직력 극대화 6개 제품군에 진력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설정한 올 매출목표는 1,880억여원. 이는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한 수치로 동사는 목표 달성을 자신하고 있다.

제품 마케팅력에 임직원의 능력을 극대화하면 가능하다고 판단하기 때문.
우선 마케팅 전략과 관련,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개 전문치료제 그룹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동사가 주력할 제품은 B형간염 치료제 `제픽스'(지난해 350억),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80억),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115억), `항우울증치료제 세로자트'(90억), `고혈압치료제 박사르', 백신제품(165억) 등.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들 주요 치료제군을 중심으로 30%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전략을 전개할 예정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마케팅분야에서 각각의 시장과 고객의 특성에 맞는 영업·마케팅전략을 수립하고, 고객 요구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정착시켜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우위를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프로모션 방법도 가격·유통효율화를 통한 수익 증대에만 두지 않고 고객의 만족을 기반으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

영업분야에서도 영업사원의 디테일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내용과 기법 등이 훨씬 강화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곧 실행할 예정이다. 병원과 의원, 약국 등 각 고객의 특성과 필요에 부합하는 메디컬 정보를 신속하고 충분하게 제공하는 데도 최대한의 역점을 둔다는 의지.

또 IT 등의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서 메디컬 정보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업계 최고의 정보관리 시스템을 구축,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사·재무 등의 지원부서가 영업·마케팅 부서의 현장 영업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내부 의사결정 시스템을 개선하고 부서간 커뮤니케이션도 보다 활성화할 계획.

GSK는 제품과 관련 올해에도 국내 제약 산업의 발전을 위해 초기부터 추진해온 코마케팅과 라이센싱 아웃을 적극 펼친다는 전략이다.

이미 10여개 의약품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코마케팅 라이센싱 아웃정책(조프란-동아제약, 조비락-동아제약, 젠텔-유한양행, 이뮤란-삼일제약 등)과 함께 특정 제품에 강한 마케팅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에서 판매할 경우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판단한 제품들이나 비슷한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경쟁사라 할지라도 코마케팅 정책을 펼치며 윈-윈전략을 적극 전개해나간다는 것.

다국적 제약회사가 국내 자본을 외국으로 가져가는 회사가 아닌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회사임을 실천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예로 LGCI와 함께 항생제인 신약 `팩티브'의 3상 임상을 본사의 엄격한 프로토콜 아래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진행하는 등 국내 의료계의 임상수준 향상 및 제약기술 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한다는 것.

GSK는 올해에도 다양한 신약들을 출시해 기존의 제품군을 계속 강화시켜 나갈 방침으로, 금연보조제 `웰부트린 서방정(부프로피온)'을 선보일 예정.

현재 국내에서 경구용 금연보조제로 적응증을 확보한 `웰부트린'은 기존의 니코틴 보조요법의 패치제나 니코틴 껌과는 달리 중추신경계에 직접 작용해 흡연 욕구를 근본적으로 차단해 주는 기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두 회사가 성공적인 통합을 이룬 GSK는 인사·재무 조직과 관련, 올해는 과감한 경영혁신을 통해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는 강력한 경쟁력을 만들어나가는 데 경영의 역점을 두고 업무효율 극대화를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았다.

이의 일환으로 성과에 바탕을 둔 객관적인 평가와 보상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과학적인 인사시스템을 도입해서 2002년 1분기부터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의 역량을 최대한 개발하기 위해 각 임직원의 특성과 역할, 수준에 맞는 교육훈련을 설계하여 교육효과를 높이는 시스템도 개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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